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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주간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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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이사야30:18-33절 개역개정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19. 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 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27.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 붙듯 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 하며 그의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28. 그의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여러 민족의 입에 미혹하는 재갈을 물리시리니

29.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이 노래할 것이며 피리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 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30. 여호와께서 그의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의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31.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이라

32.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33. 대저 도벳은 이미 세워졌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에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8월 셋째 주 순모임 나눔(816일 주간)>

 

*성경본문: 이사야 30:18-33

*제목: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의 복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십자가를 질 수 있나(찬송 461, 519)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심판의 날은 기다리시던 여호와께서 일어나시는 날이며,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들이 복을 누릴 날입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악행을 뉘우치고 환란의 떡과 고생의 물을 감당하며, 주님의 날을 기다리던 자들의 인내를 헛되지 않게 하십니다. 심판의 날은 그들에게 회복의 날,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의인에게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칠 스승을 보내실 것입니다(18-22).

1) 악한 세상 속에서 복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18)?

-->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

 

(해설) 하나님이 정의로우시다면 왜 지금 그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가? 왜 정의가 현실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미래가 되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고 계시기 때문이다(18). 의인이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린다고 하는 것은 죄인을 길이 참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미다. 의인이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보복하지 않고 은혜와 긍휼에 참여하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음은 정의의 심판이 이를 줄 믿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19, 20)?

-->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푸신다. 또 그들을 의의 길로 인도할 스승을 숨기지 않고 보게 하신다.

 

(해설) 환난 가운데 부르짖는 이들은 의인들과 회개한 백성들이다. 이들이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신다. 끝까지 회개치 않는 이들에게는 궁극적 심판을, 회개하는 이들에게는 인자를 베푸시는 것 또한 하나님의 정의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이들에게 그들을 인도할 스승을 보내주실 것이다. 여기서 스승은 1차적으로는 이스라엘을 이끌 선지자들일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다(23:8; 13:3).

 

3) 이스라엘의 스승이 백성에게 교훈하는 일은 무엇입니까(21, 22)?

21-좌우로 치우칠 때마다 바른 길을 가르친다.

22-우상을 던져버리며 나가라 할 것이다.

 

(해설) 성경은 우리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한다(5:32). 참된 스승은 오직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이시다(14:9). 참 스승의 교훈은 우상을 무너뜨린다. 우상은 우리의 탐욕이다(3:5). 진리는 우리 욕망의 우상을 깨뜨리고, 하나님 앞으로 온전히 나아가게 한다.

 

<나눔1>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받을 복은 그들을 의의 길과 정결한 예배로 인도할 스승을 얻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분이십니다. 주의 말씀을 통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킨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눠봅시다.

2. 하나님의 그의 백성을 회복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주십니다(23-26).

1) 주님을 기다리는 복된 자들의 소유를 어떻게 회복하십니까(23)?

--> 곡식을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시며, 가축을 광활한 목장에서 먹게 하신다.

 

(해설) 성경은 부요함 자체를 죄악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거할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궁핍한 나라가 아니다. 다만 이 생에서 대부분의 인간이 추구하는 부가 자기 욕망과 죄에 결부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다. 영적 부요함을 상실한 채 육신의 소욕에서 비롯되는 부는 참된 부가 아니다. 실상 인간을 파멸로 몰아가는 궁핍이다. 그러나 의인은 죄악된 세상 속에 잠시 빼앗기고 궁핍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에서의 궁극적 부요함이 허락된다.

 

2) 주님이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는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26)?

-->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게 된다.

 

(해설) 요한계시록에서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한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21:23). 신구약 시대 당시에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밝은 빛은 태양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서 이루시는 광명은 태양과 비교할 수 없다. 일곱 날의 빛이라는 것은 숫자적 상징으로는 완전한 빛을 말한다.

 

<나눔2>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이들은 이 땅에서 소유를 잃고, 상처를 입은 백성입니다. 주의 날, 정의가 실현될 날이 이르면 하나님은 그들의 소유를 갑절로 회복하시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시며, 그들의 날을 일곱 배나 환하게 밝히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속히 오셔서 회복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이 있다면 서로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

 

3. 세상에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는 날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구원의 날입니다(27-33).

1) 하나님은 심판 날에 열방과 민족에게 어떻게 행하십니까(28)? 또 앗수르에게는 어떻게 행하십니까(31)?

28-열방을 키로 까부르며 여러 민족의 입에 미혹하는 재갈을 물리신다. 31-앗수르를 막대기로 치실 것이다.

 

(해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나, 남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권세와 나라들을 대표한다. 때문에 요한계시록에서는 세상을 향한 종국적인 심판을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진 것으로 표현한다(18:2).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면 큰 권세와 힘과 능력을 자랑하던 모든 나라들이 다 무너진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앗수르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다.

 

2) 그날에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됩니까(29)?

-->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 노래할 것이며, 피리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즐거워한다.

 

(해설) 여기서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은 유월절을 의미한다. 유월절은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열 번째 재앙과 관계가 있다. 그 밤에 하나님께서 애굽의 모든 장자들을 죽이셨다. 다만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넘어가셨다. 마침내 애굽 왕이 굴복했다. 유월절은 애굽에는 통곡의 날이요,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날이 되었다. 우리 구원의 날은 마치 그날과 같이 악인에게는 애통의 날이요, 의인에게는 기쁨과 구원의 날이 될 것이다.

 

<나눔3> 악인이 심판받는 날, 의인은 구원의 영광과 최후의 승리를 누릴 것입니다. 장차 구원과 승리를 얻게 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이 오늘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서로 이야기해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어두운 세상에서 최후 승리를 믿으며 의의 길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공동체_ 코로나와 기나긴 장마의 고난 속에서도 날마다 인내함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는 승리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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