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주간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0-0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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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전서12:1-11절 개역개정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6월 셋째 주 순모임 나눔(6월 14일 주간)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2:1-11 *제목: 다양한 은사로 하나 되는 길 ♥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여기에 모인 우리(새 620장)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교회 안에는 다양한 색깔의 신앙이 존재합니다. 은사도, 성향도 다르지만, 이 ‘다름’은 다툼과 분리의 원인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교회 안에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여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을 품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곧 하나가 된다는 것은 똑같아진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말입니다. 다름은 더 아름다운 하나가 되도록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성도는 성령을 통해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자들입니다(1-3절). 1) 이방인으로 있었을 때, 고린도 성도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2절)? -->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다. (해설) 우상의 형상은 모두 인간의 욕망과 관계되어 있다. 전쟁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전쟁의 신을 만든다. 풍년을 원하는 마음이 농사의 신을 만든다. 이들은 인간이 만든 신이기에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인간의 마음이 녹아 있는 신이기에 인간은 이 우상들에게 끌린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버리고 자기가 만든 말도 못하는 우상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2) 고린도 성도가 성령을 통해 고백하게 된 참 신앙은 무엇입니까(3절)? -->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되었다. (해설)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보이는 우상에게 끌려다니던 인간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를 주로 시인하게 된다. 그는 우리를 죄악된 탐욕, 즉 우상에서 해방시키시고, 우상에게 끌려다니던 삶에서 자유를 주신다(사 61:1). 신앙은 누구에게 이끌려 가느냐의 싸움이다. 우리 속에 탐욕은 끊임없이 우리 우상이 되어 우리를 죄악의 길로 끌고 가려 한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에게 단 한 분이신 구원자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고백하게 한다. <나눔1> 우상을 따르는 삶은 자신의 욕망을 따르는 삶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에 이끌려 사는 사람은 삶의 주인을 ‘내’가 아닌 ‘예수’로 바꾼 자들입니다. 예수를 믿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서로 나눠봅시다. 2. 하나님은 성도에게 다양한 은사와 직분, 사역을 맡기셔서 서로 유익을 주도록 하셨습니다(4-7절). 1) 다양한 은사와 직분, 사역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 이루시는 분은 결국 누구입니까(4-6절)? --> 같은 성령, 같은 주님, 같은 하나님, 곧 하나님 한 분이시다. (해설) 은사는 능력이고, 직분은 역할이며, 사역은 일이다. 우리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다양한 역할을 맡아 주님의 다양한 일을 감당해나간다. 이 모든 다양성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된다. 몸에는 다양한 기능의 지체들이 있어서 각자의 역할을 함으로 한 몸을 이루는 이치와 같다(고전 12:27). 아무리 탁월한 부위라도 그 한 부분만으로는 결코 온전한 몸일 수 없다. 우리의 능력과 역할, 섬김의 일들은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 될 때만이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 2)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7절)? --> 유익하게 하려 하심 (해설)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역사하셔서 은사를 주시는 것은 성도 각 사람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이다. 유익하게 한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그렇다. 첫째는 자기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 대표적으로 방언과 같은 은사들이 그렇다(고전 14:4). 둘째는 서로에게 유익이 된다. 대부분의 은사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섬김의 도구로 주신 것이다. 남을 섬기는 데 바르게 사용되지 않는 은사는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전 13:1-3). <나눔2>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양한 은사와 직분, 또 사역을 주셔서 서로 섬기게 하십니다. 이는 서로 유익하게 하고 하나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나는 어떤 은사, 직분, 혹은 사역으로 섬기고 있거나 혹은 섬기기 원합니까? 서로 나눠봅시다. 3. 다양한 성령의 은사는 오직 성령의 뜻대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8-11절). 1) 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8-10절)? -->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함, 영들 분별함, 각종 방언 말함, 방언들 통역함 (해설) 여기서 지혜와 지식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기도 하나, 지혜는 말씀을 적용하는 부분에 강조점이 있고, 지식은 말씀 자체를 아는 데 강조점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믿음은 모든 신자에게 있는 것이지만, 은사로서의 믿음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 믿음을 발휘하는 능력을 말한다. 능력 행함은 악을 대적하는 여러 가지 능력을 말한다. 예언은 선지자들과 같이 하나님 말씀을 받아 전하는 능력이다. 영 분별은 말씀을 기준으로 어떤 사안의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파악하는 통찰력이다. 여기서의 방언은 영적 고취 상태에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말하는 것이며, 또한 이를 통역하는 은사가 있는 것도 알 수 있다. 2)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눠주시고, 그 은사를 따라 행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11절)? --> 성령 (해설) 은사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은사로 번역된 헬라어로 ‘카리스마’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다. 은사라는 한자어의 번역이 ‘은혜 은(恩)’에 ‘줄 사(賜)’를 사용하고 있다. 은사는 성령 하나님께 거저 받는 은혜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은사를 자랑한다는 것 자체가 합당치 않다. 고린도 교회는 귀한 은사를 받은 신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누구의 은사가 더 뛰어난가로 경쟁하며 다투었다. 때문에 바울은 본문에 이어 “믿음, 소망, 사랑…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로 결론 나는 저 유명한 고린도전서 13장을 기록했다. 그렇다. 은사는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고전 13:1-3). <나눔3> 성도가 받은 은사는 여러 가지이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한 분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그 은사들을 사용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우시고 성도에게 유익을 주십니다. 지금 우리 교회의 유익을 위해 꼭 필요한 은사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서로 나눠봅시다. ♥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직분, 사역을 통해 다른 이를 유익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공동체 _ 나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남을 먼저 세워주어, 오직 그리스도만 나타내는 우리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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