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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주간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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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전서3:1-15절 개역개정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6월 첫째 주 순모임 나눔(531일 주간)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3:1-15

*제목: 분열의 원인과 근본적인 처방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사랑하는 주님 앞에(220, 278)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6월의 주제는 교회는 무엇으로 하나 되는가?’입니다(1분열의 원인과 근본적인 처방’, 2가정과 삶의 우선순위’, 3다양한 은사로 하나 되는 길’, 4부활의 한 소망’). 하나님은 분열로 얼룩진 고린도 교회가 진리 안에서 정돈되고 하나 되기를 교훈하십니다. 이는 공동체뿐 아니라, 개인의 삶을 바로 세우는 기틀이 될 것입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사도는 교회 안에 분쟁과 분파를 만드는 자들을 책망합니다(1-4).

1) 사도가 고린도 성도를 어린아이와 같고 여전히 육신에 속한 자라고 책망(1, 2)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

--> 고린도 교회 안에 시기와 분쟁이 있기 때문에

(해설) 여기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은 부정적인 의미로 미성숙한 신앙을 말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시기와 분쟁은 자신들이 더 나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자긍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더 나은 지도자를 따르고 있다고 여겼다. 동시에 더 나은 은사를 가지고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더 나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자긍하는 그것이야 말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다. 성숙한 신앙은 자랑하지 않으며(고전 4:7),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신앙이다(2:3).

 

2) 고린도 성도는 어떤 사람들을 내세워 분파를 지었습니까(4)?

--> 바울, 아볼로

 

(해설) 1장에서는 고린도 교회의 네 분파가 나온다. 바울 파, 아볼로 파, 게바(베드로) , 그리스도 파다. 여기서는 두 분파를 대표적으로 언급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세운 사도이고, 아볼로는 바울의 뒤를 이어 고린도 교회를 담당한 후임자다. 아볼로는 매우 학문이 높고 성경에 능한 학자였다(18:24). 오늘로 말하자면 개척 목사 파와 후임 목사 파로 나뉜 것이다. 서로 자기 지도자의 탁월성을 강조하였을 것이다.

 

<나눔1> 교회 안의 분쟁은 성도의 미성숙에서 비롯됩니다. 교회 안에 분쟁이나 다툼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주로 어떠한 이유였는지,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는지 나눠봅시다.

 

2. 교회를 온전하게 하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5-9).

1) 아볼로와 바울 같은 일꾼을 고린도 교회에 보낸 분은 누구입니까(5)?

--> 하나님

 

 

 

(해설) 바울과 아볼로는 탁월한 일꾼들이었지만, 교회는 결코 그들의 능력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능력을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며 그들은 각각 주신 대로 성도들에게 전하여 믿게 한 통로가 되었을 뿐이다. 더 많이 받은 사람이 더 감사하듯이 능력이 탁월함을 볼수록 그 능력의 원천 되신 하나님을 더욱 찬양해야 한다. 그러나 당사자나 추종자나 오히려 그 능력의 탁월함을 자기 자랑으로 삼음으로 인해 신앙적으로 무너지곤 한다.

 

2) 복음을 전함에 있어 아볼로와 바울의 역할은 무엇이며, 하나님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6, 7)?

--> 바울은 씨를 뿌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자라게 하셨다.

 

(해설) 우리는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으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자라나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급한 마음에 식물을 잡아당긴다면 뿌리가 들려 오히려 죽게 할 뿐이다. 사실 식물은 우리가 씨를 뿌리고 물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씨가 뿌려지고 비가 내려 자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 없으시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동역자로 삼아주셨다. 이는 값없는 은혜요, 영광이지 전혀 자긍과 교만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나눔2> 교회는 하나님의 밭이고, 우리는 일꾼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대로 씨를 뿌리고 밭을 갈며, 물을 주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나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있는지 서로 나눠봅시다.

 

3. 성도는 교회의 유일한 터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바른 삶을 세워가야 합니다(10-15).

1) 바울이 닦은 교회의 터는 무엇입니까(10, 11)?

--> 예수 그리스도

 

(해설) 유일한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받아 닦아둔 고린도 교회의 터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우리는 간혹 유력 지도자나, 교세, 재정, 건물 등으로 교회를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나 참된 교회는 그리스도 한 분만을 자랑할 뿐이다. 만일 그리스도와 관계없는 것으로 그 터 위에 세우면 그 또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될 것이다.

 

2) 불 시험의 날에 밝히 드러나는 것은 무엇입니까(13)?

--> 각 사람의 공적

 

(해설) 불은 지속적으로 하나님 심판의 상징으로 성경에 등장한다. 하나님은 죄를 소멸하는 불이시다(4:24; 12:29). 사도는 이런 그림을 보여준다. 신자가 그리스도의 터 위에 행했던 모든 행실들이 집으로 세워진다(12).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면 심판의 불이 그 집을 태울 것이다. 그때에 그 집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힘입어 세운 참 신앙과 겸손한 삶의 집이라면 남을 것이요, 자기 자랑과 공로의 집이라면 불타버릴 것이다. 남은 자는 상을 받을 것이요, 타버린 자는 설혹 구원을 얻었다고 해도 불속에서 가까스로 구원을 얻은 자 같이 가련하게 드러날 것이다(15).

 

<나눔3> 하나님의 집인 교회는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기초로 삼고, 그 위에 성도의 바른 삶과 실천으로 든든한 집을 세워가야 합니다. 마지막 불 시험에도 든든히 견디는 교회가 되기 위해 우리 공동체가 실천할 일은 무엇일지 서로 나눠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주님 안에서 겸손히 섬기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공동체 _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날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우리 고덕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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