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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주간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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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하박국2:1-11절 개역개정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5월 다섯째 주 순모임 나눔(524일 주간)

 

*성경본문: 하박국 2:1-11

*제목: 여호와께서 이루실 일을 보는 사람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338, 364)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왜 악인은 잘되고, 의인은 고통받는가?’ 이것은 오늘 우리 질문이기 이전에 성경 속 욥의 질문이기도 했고, 하박국 선지자의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을 붙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자들이 온갖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적당히 요령껏 사는 이들이 성공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목격합니다. 이 질문에 대해 하나님이 어떤 답을 주실지 함께 살펴봅시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보길 원하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먼저 약속에 대한 믿음을 촉구하십니다(1-4).

1) 선지자가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1)?

--> 하나님이 자신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실지 기다린다.

 

(해설) 하박국 선지자는 유다 왕국 말기에 악인들이 판을 치고 의인들이 고통을 당하는 상황을 보며 하나님 앞에 호소한다(1:1-4). 하나님은 이방(바벨론)의 군대들이 악한 유다 왕국을 치고 악인들이 망할 것이라고 답하신다(1:5-11). 하박국 선지자는 혼란에 빠진다. 그래도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이방 나라는 그들보다 악하다. 더 큰 악이 악을 치는 것이 하나님의 정의인가? 또한 유다가 망하면 그 가운데 있는 선한 백성들은 어쩔 것인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 질문에 답하시기를 기다린다.

 

2) 하나님이 기다리는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3)?

--> 묵시는 정한 때가 있기 때문에 거짓되지 않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해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말씀하시기 이전에 믿음을 요구하신다. 그 믿음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리라는 믿음이다. 답을 주기 전에 믿음을 요구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는 것이 소용없기 때문이다(4:2).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신다. 비록 더딘 것 같이 느껴질 수는 있으나, 결코 지체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지체된다는 것은 때가 되었는데도 이루어지지 않음을 말한다. 하나님의 때는 정확하다. 정해진 때에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3) 말씀을 받은 의인은 무엇으로 살아갑니까(4)?

--> 믿음 때문에 산다.

 

(해설) 로마서에서는 이 말씀을 구원에 관한 말씀으로 선포한다(1:17). 여기서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으로 말한다.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으나 사실상 같은 말이다. 아브라함은 인류 구원의 약속을 받고 믿음으로 고향을 떠났다. 아브라함은 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4:3). 그런데 이 믿음은 또한 구원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믿는 순간 구원을 받지만 그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천국에서야 눈으로 확인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는 아직 약속의 말씀으로만 받는 것이 구원이다. 그러면 말씀으로 받은 구원과 천국에서 완성될 구원 사이에서 의인은 무엇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으로 살아간다. 하나님은 그 믿음에 반드시 응답하신다.

 

<나눔1> 의인은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삽니다. 이 믿음에는 인내가 요구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응답받은 일이 있다면 서로 나눠봅시다.

 

2. 악인은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반드시 무너집니다(5-8).

1) 하나님께 심판받을 악인은 마치 무엇과 같습니까(5)?

--> 스올처럼 자기 욕심을 넓히고, 죽음처럼 족한 줄을 모른다.

 

(해설) 바벨론으로 대변되는 악인들과 악한 나라들의 죄악은 그 탐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스올은 구약에서 죽은 자의 세계, 지옥을 표현하는 단어다. 뒤에 등장하는 사망과 의미적으로 같은 표현이다. 같은 내용을 달리 표현함으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악인들의 탐욕은 결국 그들을 집어삼키는 지옥의 입구다.

 

2) 악인이 행한 탐욕의 결과는 무엇입니까(8)?

--> (그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그를 노략할 것이다.

 

(해설) 죄는 자기 파괴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칼을 가지는 자는 칼로 망한다(26:52)”고 말씀하셨다. 때문에 어떤 면에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내버려두시는 것이다(대하 30:7). 세상은 하나님이 내버려두시면 악이 악을 치고 또다시 악이 악을 치는 끝없는 아비규환을 자아낸다. 거기서 끝은 아니다. 종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그 모든 악인들의 욕망을 허무하게 할 것이며, 온 세상에 여호와의 영광을 가득하게 할 것이다(2:13-14).

 

<나눔2> 악인은 그의 탐욕으로 인해 반드시 파멸할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이 주는 경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탐욕을 경계해야 합니다. 내 안에 가장 취약한 욕망은 무엇인지 서로 나눠봅시다.

 

3. 악인이 피할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9-11).

1) 악인의 행위가 어떻게 묘사되고 있습니까(9)?

--> 재앙을 피하기 위해 높은 데 깃들이려 하고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한다.

(해설) 악한 자들은 어리석게도 회개함으로 참된 평화를 얻으려 하지 않는다. 자기만의 높은 성벽을 쌓으면 안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당한 이익을 취해서라도 자기 집을 견고하게 하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자기만의 높고 견고한 인생의 성벽을 쌓으려 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어리석다. 죄 가운데에는 결코 참된 평화는 오지 않는다. 죄는 어떠하든지 죄의 열매를 맺고 우리를 파멸로 이끌어간다.

 

2) 자신만의 견고한 성을 쌓던 악인은 어떠한 최후를 맞이합니까(10-11)?

-->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그의 집에 욕을 부르고, 그 영혼에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어,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한다.

 

(해설) 악인의 죄는 집의 돌이 알고, 들보가 안다. 제아무리 자기의 견고한 성벽을 쌓고 자기를 그 안에 꽁꽁 숨겨도 그의 죄악을 담에 있는 돌들이 부르짖을 것이다. 들보가 거기에 응답할 것이다. 악인이 숨을 곳은 어디에도 없다. 오직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는 길만이 살길이다. 그러나 악인은 회개치 않음으로 결국 망한다.

 

<나눔3> 악인의 어리석음은 자기 성을 높이 쌓으면 안전하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 성이 무너져 망할 것입니다. 내가 의지하고 날 지켜줄 것이라 생각했던 것으로 인해 낭패를 겪은 적이 있다면 나눠보고, 왜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지 돌아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뤄질 것임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공동체 _ 말씀에 의지하여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는 우리 교회와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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