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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주간 순모임자료 운영자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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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5:1-5절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본문: 시편 15:1-5

*제목: 여호와의 장막에 머무는 사람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나의 영원하신 기업(435, 492)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어떤 이가 하나님의 백성 된 자격을 얻고 하나님의 집에 거할 수 있을까요? 시인은 그 조건으로 정직하고 공의로운 행위, 진실한 말을 들고 있습니다. 어떤 인생도 이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나, 하나님은 회개한 죄인과의 동거를 즐거워하십니다. 부족한 인생을 그의 집으로 초대하시고, 점점 더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마음과 삶의 모습을 가꾸어가기를 원하십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주의 장막에 머무는 자는 올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살아갑니다(1, 2).

1) 시인은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을 찾고 있습니까(1)?

--> 주의 장막과 주의 성산에 거할 자

 

(해설) 여기서 주의 장막은 성막을 뜻하고, 주의 성산은 성막이 있는 예루살렘을 뜻한다. 사실상 두 장소의 의미는 다르지 않다. 예루살렘에 있는 성막(성전)은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요, 경배와 제사의 장소다. 그러므로 다윗이 여기서 찾고 있는 사람, 즉 주의 장막과 성산에 머무를 사람의 의미는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첫째, 하나님과 함께 거하며 동행하는 사람이다. 둘째, 하나님께 예배드리기에 합당한 사람이다. 즉 삶과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기에 적합한 사람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이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백성이 갖추어야 할 세 요소는 무엇입니까(2)?

--> 정직하게 행하고 공의를 실천하며,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것

 

(해설) 여기 정직온전한’, ‘흠 없는을 뜻하는 히브리 단어다. 정직히 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흠 없이 깨끗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온전하거나 흠이 없을 수는 없으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것을 추구하는 삶은 살 수 있다. ‘공의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도덕을 지키는 것, 하나님의 언약을 충실히 지키는 것을 말한다. 마음에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표리부동하지 않은 진실함을 의미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성품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간다(5:48).

 

<나눔1>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그 마음을 가꿔갑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걸맞지 않은, 특별히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서로 나눠봅시다.

 

2. ‘주의 장막에 머무는 자는 이웃에 대해 바른 태도를 갖습니다(3, 4a).

1)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이웃을 향한 말과 행실이 어떠합니까(3)?

--> 남을 허물하지 않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으며, 비방하지 않는다.

 

(해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정직과 공의와 진실을 따라 행하기 때문에 그 행실이 이웃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첫째는 남을 허물치 않는다. 이는 다른 이를 시기하여 중상모략하지 않음을 뜻한다. 둘째는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다. 여기 이웃은 지인뿐 아니라 모든 타인을 의미하며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셋째, 이웃을 비방하지 않는다. 이는 타인을 모욕하지 않음을 뜻한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멸시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존대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4a)?

--> 망령된 자들을 멸시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한다.

 

(해설) 본문에 망령된내쫓다’, ‘거절하다’, ‘싫어하다의 뜻을 가진 히브리어 단어(마아쓰)를 번역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거절하시는 악인을 뜻한다. 멸시한다는 것은 그들을 전혀 본받지 않는 태도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세상에서는 능력 있는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 돈 많은 사람을 존대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없는 성공을 부러워하지 않고(24:19), 누추한 의인을 무시하지 않는다(37:16).

 

<나눔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말과 행위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드러내야 합니다. 남을 헐뜯고 비방하며, 제 이익을 위해 이웃에게 악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께 수치를 안기는 일입니다. 나는 이웃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는지 서로 나눠봅시다.

 

3. ‘주의 장막에 머무는 자는 자기 이익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4b-6).

1)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해가 될 때라도 무엇을 바꾸지 않습니까(4b)?

--> 하나님께 서원한 것

 

(해설) 서원은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설혹 자신에게 손해가 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 이해타산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황금만능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더욱 경각해야 할 말씀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개인주의적이고 실리적인 계산에 발 빠른 시대를 살고 있다. 손해는 곧 어리석음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손익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이들이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재물과 관련하여 경계해야 할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5)?

-->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주는 것,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는 것

 

(해설) 성경은 이자 받는 것 자체를 원천적으로 금지하지는 않는다. 외국인에 대해 상거래의 일환으로 이자를 받는 것은 허용되었다(23:20). 그러나 신앙공동체로 또 가족공동체로 세워진 이스라엘 나라의 특성상 자국인, 즉 형제들에게 이자를 받는 것은 금지되었다(23:19). 가난한 형제들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했다(25:35-37). 이익을 위해 정당한 상거래를 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나, 신앙인인의 삶의 기준은 이익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사랑과 섬김이다. 정당치 못한 뇌물을 경계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는 일이다.

 

<나눔3>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따라 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 이익을 우선하다 보면, 곤궁한 이들을 외면하고 악한 일도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 돈 때문에 사회의 잘못된 관습(혹은 불법)을 용인한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눠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서로 이야기해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이웃과 세상을 향한 바른 태도로 주님과 동행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공동체_새롭게 시작되는 예배 가운데 성령님 임하여 주시고, 우리의 공동체가 주님의 처소로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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