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

시작 기도 |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습니다 |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질 때도, 우리가 하나님을 의심할 때도 언제나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을 항상 경험하고 감사하며, 그 인자하심을 닮아 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습니다 |

감사해 시험이 닥쳐올때에

함께 읽기 |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습니다 |

시편 136:1-7

함께 나눔 |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합니다 |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돌아가면서 하나씩 말해 보세요. 시편 136편은 무엇이 영원하다고 말씀하나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세상에서 영원할 것 같은 단어들을 생각하고 나눠보세요. (예. 태양, 공기, 우주, 엄마아빠의 사랑, 성경말씀 등)

총 26절이 있는 시편 136편은 모든 절마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의 나라 등 영원한 것이 여러 개 생각나지만, 오늘 시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말씀합니다.

‘인자하심’은 이스라엘 말로는 ‘헤세드’라고 합니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랑, 특별하고 집중적인 사랑을 말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이 영원하다고 시편 136편은 노래합니다.

나는 자주 실수하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만,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끝없기 때문에, 시인은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마주할 때 우리가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마음이자 하게 되는 행동입니다.

슬픔과 어려움은 잠깐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감사할 수 있어요. 우리 가족에게 감사한 일을 돌아가면서 하나씩 말해 보세요.

감사할 만한 상황이나 기분이 생길 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영원함‘ 때문에 감사합니다. 슬픔과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도 영원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어떤 모습과 상황이든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우리 가족의 감사를 표현해보세요.

감사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아내어 모아보고, 가족이 함께 기도로 그 감사를 하나님께 표현해보세요.

마침 기도 |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