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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5일(서른 다섯번째날)묵상입니다 운영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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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deok.onmam.com/bbs/bbsView/142/6375942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기록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마가복음 1117, 새번역)”

 

 

(중략)........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도리어 하나님을 가리거나 왜곡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성전 뜰을 가로질러 물선을 나르는 것을(11:15~16)”금하셨습니다...이것을 두고 성전청결사건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사실 성전을 청결하게 한 정도가 아니라 성전철폐혹은 성전을 철거하는 상징적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행동은 근본적으로는 성전에서의 제사를 금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참된 방식은 제사가 아니라 기도입니다. 기도는 자기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두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내보이며 그분의 뜻을 모시는 경건행위이지요.

진실한 기도 대신 돈으로 제물을 사서 바치는 것은 얼마나 쉽고 간단한 일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돌이킴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니 얼마나 간편한가요? 그러나 동시에 이것은 인간의 타락한 모습이고 이를 유지시키는 것이 종교제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러한 제사행위가 성전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든다고 규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한 무리는 그분의 가르침에 놀라워했지만,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 곧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전락시켜 권력과 이득을 취하던 이들은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우리앞에는 참된 성전과 더불어 사는 삶과 성전의 모사품을 즐기는 삶이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묵상집을 참조해 주시기 바라며, 묵상글을 읽고 자유롭게 댓글에 나눔을 올려주세요.

 

 -출처: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대한기독교서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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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운영자 2024.3.25 18:12

    참 성전이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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