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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28일 (11월 첫째주)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5-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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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스라1:1-11절 개역개정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8. 바사 왕 고레스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그 그릇들을 꺼내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주니 9. 그 수는 금 접시가 서른 개요 은 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개요 10. 금 대접이 서른 개요 그보다 못한 은 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밖의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 <11월 첫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에스라 1:1-11 *제목: 모든 이가 함께한 건축
●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찬송 359장) •지난 한 주,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막막한 현실을 마주할 때면 ‘과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에스라서는 절망적인 포로기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그 시대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일하시는지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십니다. 혼자서 이루실 수 있지만,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품은 이들을 통해 이루십니다.
●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바사 왕 고레스가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도록 조서를 내립니다(1-4절). 1) 고레스가 유다 백성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령을 내린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정답: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기 때문이다. (해설) 에스라서는 고레스 원년(주전 538년)에 바벨론에서 귀환한 사건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선포했던 예언의 성취로 이해한다. 예레미야는 70년 동안 바벨론을 섬긴 이후에 돌아올 것이라 선포했다(렘 25:11, 29:10). 에스라서는 하나님께서 이방의 왕인 고레스를 감동하게 해 약속의 시간에 유다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신 사건임을 주목한다. 이처럼 에스라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넘어 세상 제국의 왕을 통해서도 일하실 수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이 민족을 초월함을 보여 준다.
2) 고레스왕은 유다 백성의 주변에 살던 사람들에게 무엇을 명령합니까?(4절) *정답: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유다 백성을 도와주고, 그 외에도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드리도록 했다. (해설) 고레스는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곳 어디든지 남으려는 유다 백성들에게 귀환하려는 동족을 후원해야 함을 명시한다. 아울러 성전 건축을 위한 자발적인 예물도 허용했다. 예루살렘에 귀환한 사람에게만 재원 마련의 의무가 지워진 것이 아니다. 성전 건축을 위한 재원은 이처럼 귀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 통해 이뤄졌다.
<나눔 1> 고레스가 유대인을 고향으로 돌려보낼 거라고,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다시 짓도록 도울 거라고 어느 누구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방법이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일하신 것을 경험한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2. 백성이 성전 건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전 기물이 반환됩니다(5-11절). 1) 고레스가 조서를 내리자 유다 백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5절) *정답: 족장들,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마음에 감동을 받은 백성이 다 일어나 귀환을 준비했다. (해설) 고레스의 조서에 따라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유다 백성 중에 귀환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구절은 특별히 족장들,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을 주목한다. 지도자 계층의 사람들이 누구보다 먼저 귀환에 참여했다. 여기에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함께한다. 우리는 4절을 통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지 않은 유다 백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귀환을 환영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의 지도자들 상당수는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일과 성전을 건축하는 문제를 더욱 중요하게 여겼던 듯하다.
2) 고레스가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준 것은 무엇입니까?(7-8절) *정답: 느부갓네살이 약탈해 간 여호와의 성전 그릇 (해설) 고레스는 과거 느부갓네살이 남유다를 멸망시킬 때 성전에서 전리품으로 가져왔던 성전 그릇들을 유다 총독을 통해 앞으로 세워질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려보낸다. 성전 그릇을 비롯한 기물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것은 여호와께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것을 암시한다. 더 이상 바벨론 신이 패배한 신에게서 약탈한 전리품이 아니다. 이제는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당당하게 돌아간다.
3) 세스바살이 돌려받은 성전 그릇은 모두 몇 개입니까? (11절) *정답: 오천사백 개 (해설) 오천사백 개의 성전 그릇이 있었다는 증언은 9-10절에 나오는 기물들 외에도 더 많은 기물이 있었음을 뜻한다. 유다 총독 세스바살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약탈했던 기물들을 모두 돌려받는다.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양이다. 이 성전 기물들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다시 세워질 성전에 이 기물들은 예전과 같이 여호와를 위한 제사에서 사용될 것이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감동이 있다.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를 감당시키셨고,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셨다.
<나눔 2> 하나님 나라의 재건을 꿈꾸며 안정된 정착지를 떠나 폐허가 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로 결단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전진을 위해 떠나거나 버릴 것은 무엇이고, 참여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나눔 3> 하나님은 고레스를 비롯한 이방 사람들까지 성전 재건을 위해 힘을 보태게 하셨습니다. 신앙이 없더라도 하나님 나라에 호의적이고 협조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나의 안정과 편안보다 하나님 나라의 진전을 위해 힘쓰며 살게 하소서. 공동체 _ 하나님이 보내 주시는 다양한 사람과 협력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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