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임자료

  • 홈 >
  • 자료실 >
  • 순모임자료
순모임자료
2025년 5월 27일 (6월 첫째주)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5-05-28
  • 추천 0
  • 댓글 0
  • 조회 8

http://godeok.onmam.com/bbs/bbsView/117/6528446

[성경본문] 빌립보서4:1-9절 개역개정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6월 첫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빌립보서 4:1-9

*제목: 배우고 본 바를 행하라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찬송 455) 지난 한 주,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최고의 가르침은 삶으로 진리를 증명해 보이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이의 모범적인 삶보다 더 좋은 교본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향해 너희가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말합니다(3:17; 4:9). 바울은 가슴으로 교회를 품고 사랑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몸으로 세워지길 바랍니다. 특히 교회 동역자 간에 작은 이견으로 갈등하지 않고 화해하며 한마음으로 연합하길 부탁합니다. 공동체가 하나 되어 참된 진리 안에 거할 때 성도는 참된 평강을 누립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바울은 지체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길 바라며 권면합니다(1-3).

1) 바울이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권면한 것은 무엇입니까(2)?

*정답: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해설) 바울이 빌립보 성에 처음 들어갔을 때 유대인 회당이 없어서(유대인 남자 10명이 없다는 반증), 기도처를 찾기 위해 성문 밖 강가로 나갔다(참조. 16:11-15). 그곳에서 바울은 한 무리의 여인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는데 그중에는 두아디라 시의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도 있었다. 아마도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이때 만난 여인 중 하나였을 것이다. 바울은 그 여인들을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이들이라고 칭찬한다. 하지만 어떤 영문인지 그들 사이에 불화와 갈등이 생겼다. 바울은 이미 빌립보서 2:1-5에서 교회가 분열하거나 당파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권면한 바 있다. 그래서 그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당부한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간에 서로 의견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주 안에서 한마음을 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2) 바울은 멍에를 같이한 (동역)에게 무엇을 부탁합니까(3)?

*정답: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유오디아와 순두게)이 같은 마음을 품도록 도우라.”

(해설) 멍에를 같이한 자는 헬라어로 쉬쥐고스이다. ‘쉬쥐고스참된 동료, 멍에를 함께 지는 사람, 활동의 부담을 나누는 동료라는 의미가 있다. ‘쉬쥐고스를 인명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 이름이 성경에 밝혀져 있지는 않다. 그래서 멍에를 같이한 자를 일반 명사로 이해하고 바울의 믿을 만한 동역자로 보는 게 적절해 보인다. 공동체 안에 갈등이 생길 때 그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할 동역자가 필요하다. 좋은 중재자가 있다면 공동체 내의 갈등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공동체를 더 굳건히 세울 수 있다. 바울은 둘 사이를 지혜롭게 중재할 신실한 동역자를 찾은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 화평케 하는 사명을 맡겼다.

 

<나눔 1>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영문인지 긴장 관계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다시 한마음이 되어 관계를 회복하도록 중재합니다. 공동체에 생긴 오해와 갈등을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봅시다.

 

 

 

 

2. 바울은 교회 공동체가 주의하고 실천해야 할 일을 가르칩니다(4-9).

1) 바울이 반복해서 권면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4)?

*정답: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해설)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유독 기쁨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1:18; 2:17, 18, 28; 3:1; 4:4, 10). 바울은 심지어 자신에게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복음 전도에 더 열을 올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기쁨을 잃지 않았다(1:18).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 나라가 발전하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마지막 자신의 목숨까지 순교의 제물이 될지라도 기뻐하겠다고 한다(2:17). 바울은 주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렸기에 공동체 구성원들에게도 기뻐하라고 권면할 수 있었다. 역설적으로 감옥 안에 있는 바울이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위로한다. 참된 기쁨은 환경에 영향받지 않는다. 주 안에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고 기뻐할 수 있으며, 그 기쁨 바이러스를 주위에 전염시킬 수 있다.

 

2) 염려가 생길 때 기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6, 7)?

*정답: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

(해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염려가 아예 없을 수는 없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했다(참조. 6:25-34).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염려에 너무 사로잡혀 믿음까지 포기한다면 그것은 정말 큰 문제다. 그리스도인이 염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의 처음과 끝은 감사. 그리스도의 제자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감사해야 하고, 확신을 가지고 감사로 간구해야 한다. 주님은 그런 기도의 사람을 평강으로 지키실 것이다.

 

3) 빌립보 교회가 생각하고’, ‘실천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생각해야 할 것(8):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정결한 것, 사랑받을 만한 것, 칭찬받을 만한 것, 덕스러운 것

실천해야 할 것(9): 바울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

(해설)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하늘 시민이라는 걸 이미 말한 바 있다(3:20). 그러므로 하늘 백성은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정직하고, 경건하며, 공정하고, 정결하며, 사랑받고, 칭찬받으며, 덕스러운 일을 생각해야 한다. 이 모든 일은 이미 바울로부터 보고 배운 것들이다. 바울은 배우고 익힌 그것들을 삶 속에서 실천하라고 권면한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성경적 세계관을 수립하고, 그 세계관에 따라 경건한 삶을 살아가야 할 존재다.

 

<나눔 2>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염려와 근심이 늘어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여서 그의 생각과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근심하고 염려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기도를 통해 평안을 누린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나눔 3> 그리스도인은 항상 진리를 사모하고 경건한 삶을 유지하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칭찬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을 위해 생각하고 배우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나의 경건 생활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나눠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늘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여 주 안에서 참된 기쁨과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공동체 _ 지체들과 작은 이견으로 갈등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며 하나 되게 하소서.

세상 _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더욱 임하게 하셔서 모든 사람들이 참된 화평을 누리게 하소서.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5년 6월 3일 (6월 둘째주) 순모임 자료 사진 운영자 2025.06.02 0 5
다음글 2025년 5월 20일 (5월 넷째주) 순모임 자료 사진 운영자 2025.05.21 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