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4일 (1월 셋째주)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5-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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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10:1-15절 개역개정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 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 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1월 셋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여호수아 10:1-15 *제목: 대적들이 크게 뭉칠지라도 ●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 나 주의 도움 받고자(찬송 214장) * 지난 한 주,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이스라엘이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함락했다는 소식은 가나안 족속들에게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큰 성 기브온이 가나안을 배신하고 이스라엘과 화친한 것은 나머지 족속들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나서서 아모리 족속을 규합하여 배신자 기브온을 공격했습니다. 급습당한 기브온은 다급히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기브온의 요청에 응하면, 이스라엘은 예상치 못한 시점에 갑자기 강력한 아모리 연합군과 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아도니세덱은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한 것을 두려워합니다(1-5절). 1)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했다는 소식에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두려워한 까닭은 무엇입니까(1, 2절)? *정답: 기브온이 왕도와 같은 큰 성으로서 아이보다 크고 사람들도 강했기 때문이다. (해설)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기브온의 화친을 두려워한 까닭은 지리적인 상황을 연결해 볼 때 더욱 분명하다. 이스라엘은 요단강을 건너 서쪽으로 진행하며 여리고와 아이 성을 공략했다. 기브온은 아이성에서 남쪽으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여리고와 아이 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기브온은 빠른 결정으로 이스라엘과 (비록 그들을 속였지만) 화친을 맺었다. 이로써 자신들에게 미칠 위험을 제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브온의 화친은 좀 더 남쪽에 있던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에게는 위기였다. 아마 바라기는 기브온과 같이 크고 강한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맞서 싸워줌으로써 기브온이 완충 역할을 해주길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상황은 아도니세덱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그렇지 않아도 크고 강한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으니, 적의 세력은 더욱 커진 것이다. 2) 아도니세덱은 기브온을 저지하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립니까(3-5절)? *정답: 아모리 족속의 네 왕과 연합하여 더 큰 힘으로 기브온을 공격하려 했다. (해설) 다급해진 아도니세덱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남서쪽 지역에 있는 네 왕들을 규합한다. 예루살렘은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과 연합 군대를 만들었다. 기브온이 강한 도성인 만큼 더 많은 세력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그리고 이스라엘 군대가 합류하기 이전에 신속하게 기브온을 공격하기로 한다. 기브온을 공격함으로 적의 세력을 약화시킴과 동시에 기브온을 전투 장소로 삼는다면 이스라엘의 남쪽 침략을 저지하고 자신들의 도성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살길을 위해서 힘을 모아서 기브온을 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눔 1> 두려움에 빠진 아도니세덱은 아모리 족속 네 왕의 군대를 규합해 세력을 키울 뿐,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항복할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두려움에 잘못 반응한 것입니다. 삶에서 느끼는 두려움이 무엇인지,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하는지 이야기해봅시다. 2. 하나님이 가나안 연합군을 격파하십니다(6-15절). 1) 기브온의 구원 요청에 여호수아는 어떻게 반응합니까(7, 9절)? *정답: 군대를 데리고 길갈을 떠나 밤새도록 진군하여 기브온에 이르렀다. (해설) 다섯 왕들이 연합군을 이끌고 기브온을 공격하러 왔다. 기브온 사람들은 길갈에 머물던 여호수아에게 급히 전갈을 보내 도움을 요청한다. 여호수아는 급히 군대를 이끌고 기브온으로 향한다. 길갈에서 기브온으로 향하는 길은 점차 지대가 높아지는 구간이다. 상황이 긴급한 만큼 여호수아와 군대는 밤새 험한 길을 올라가야만 했다. 야간 행군은 길을 잘 알지 못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벌어진다. 시간을 허비하고 때를 놓치면 모든 일이 수포가 되는 상황이다. 가나안 땅이 익숙하지 않은 이스라엘에게는 야간 행군은 또 하나의 어려움이다. 밤샘 산행으로 이스라엘 군대는 매우 피곤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도착하자마자 곧장 싸움에 투입된다. 2) 군대를 이끌고 기브온을 구하러 가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뭐라 말씀하십니까(8절)? *정답: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해설) 긴박한 구원 요청에 따라서 밤샘 행군하여 길갈에서 기브온까지 올라온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는 매우 피곤할 수밖에 없다. 쉴 수 있는 여건도 아니다.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서 기브온을 공격하던 다섯 왕들의 연합 군대는 진영에서 쉴 수도 있었다. 아마 이스라엘 군대가 올 것도 예상했을 것이다. 이러한 전쟁 상황만 놓고 보면 다섯 왕들의 연합군은 훨씬 유리하다. 여호수아의 군대에게 불리한 싸움이다. 이미 기울어진 전쟁이라 할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 여호수아와 군대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씀하신다. 만일 이스라엘 군대가 두려움에 사로잡혀 포기했다면 하나님의 개입을 경험할 수 없었을 것이다. 3) 아모리 연합군에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입니까(11절)? *정답: 이스라엘 군대의 공격보다 하나님이 내리신 우박으로 인한 전사자가 더 많았다. (해설) 연합군은 기브온을 공격하다가 이스라엘 군대를 맞이한 듯하다. 분명 이스라엘 군대가 올 것이라 예상했으나 피해는 적지 않다. 어쩌면 이처럼 일찍 도착할지 몰랐기에 방심했는지도 모른다. 밤샘 행군에 지쳤을 법한데도 전쟁의 기세는 이스라엘이 잡았다. 이스라엘 군대는 기브온을 되찾고, 더 나아가 도망치는 연합군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도망치던 이들이 벧호론을 넘어 내려가던 때에 큰 우박이 내렸다.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고 전한다. 이스라엘 군대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것이 대단하다면, 하나님의 개입은 더 놀랍다. 여호수아를 향해 하셨던 말씀이 이렇게 이뤄졌다. <나눔 2> 밤새 행군한데다가 가나안 지형에 익숙하지 않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모리 연합군을 격파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개입과 지원을 경험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문제가 휘몰아칠지라도 하나님이 하실 선한 일을 기대하게 하소서. 공동체 _ 공동체에 위기가 생길 때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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