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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7일 (12월 넷째주)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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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말라기3:13-18절 개역개정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본문] 말라기4:1-6절 개역개정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2월 넷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말라기 3:13-4:6

*제목: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찬송 412) 지난 한 주,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말씀을 멸시하고 악행하는 자들이 즉각적인 보응을 받고, 하나님의 경외하며 의롭게 사는 자들이 형통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분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는 악인이 잘되고 의인이 고난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평과 정의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향한 신뢰, 하나님이 약속하신 완전한 정의와 평화의 날을 기다리는 믿음 말입니다. 그 믿음이 불의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견딜 힘을 줍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의인과 악인은 분명히 나뉠 것입니다(13-18).

1)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목격한 현실과 그에 따른 결론은 무엇입니까(14, 15)?

현실(15): 교만한 자가 복되고,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결론(14):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고, 말씀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익하다.

(해설) 말라기는 총 여섯 개의 논쟁(1:2-5; 1:6-2:9; 2:10-16; 2:17-3:5; 3:6-12; 3:13-4:3)으로 구성되어 있다. 3:13-4:6(4:4-6은 요약)은 마지막 여섯 번째 논쟁 부분이다. 유다 백성은 마지막 논쟁에서 다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문을 품는다. “교만한 자, 악한 일을 하는 자,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도리어 복을 누리고 번성하는 마당에, 하나님을 섬기고 그 명령을 지키며 죄를 뉘우치고 슬퍼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라며 불평을 쏟아낸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 나라 역사의 단면만을 보며 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종국에는 악인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16)?

*정답: 같은 현실 속에서도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

(해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냉소적으로 비판하는 자들도 있었지만(13-15),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는 자들도 있었다(16). 경건한 자들은 하나님에 대한 언약적 충성을 드러내는 자며,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다. 그들은 여호와의 날에, ‘여호와께서 주를 경외하는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이름을 기념책에 기록하셨다라고 서로 말한다.

 

3) 하나님은 정하신 날에 어떤 일을 하십니까(17,18)?

*정답: 악인과 의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들을 특별한 소유로 삼아 자식같이 아끼실 것이다.

(해설) 하나님의 역사를 불신하는 자들이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3:15)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들의 희망 사항일 뿐,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이들을 악인으로 규정하시고 심판할 계획을 갖고 계신다. 여호와의 날이 되면 기념책에 기록된 자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지만 불평하는 자들은 분리되어 추방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의 선한 행위와 악인들의 악한 행위를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신다.

 

 

 

<나눔 1> 악인이 형통하는 현실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여호와의 날에 인정받을 하나님의 자녀이고 의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 말씀의 길에서 벗어난 사람이 누리는 부귀영화를 부러워한 적은 없습니까? 어떻게 하면 부조리한 현실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수 있을까요?

 

2.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이뤄지는 날입니다(4:1-6).

1)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이 이르면 교만한 자와 악인은 어떻게 됩니까(4:1)?

*정답: 용광로 불이 그들을 지푸라기처럼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않을 것이다.

(해설) 하나님의 심판 날에 악인은 용광로에 던져질 것이다. 용광로 이미지는 요한계시록 불못 이미지와 비슷하다. 악인은 불못 곧 둘째 사망(완전한 심판)에 던져질 것이다(참조. 20:14-15). 그런데 이들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다(참조. 3:16). 말라기에 나타난 여호와의 심판이 궁극적으로 요한계시록의 최후의 심판으로 성취된다. 용광로 불에 태워진다는 것은 영혼과 육체의 소멸이 아니라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한 고통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2) 그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어떻게 됩니까(4:2, 3)?

*정답: 그들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출 것이고, 그들은 외양간에서 풀려난 송아지같이 뛸 것이며 재를 밟듯이 악인을 밟을 것이다.

(해설)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떠오르는 해가 어두움을 물리치듯이 생명의 빛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과 압제와 불의의 세력을 몰아내시고 상처받고 고통받는 백성을 구원하신다. ‘세상의 빛’,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께서 온전한 치유와 구원 사역을 완성하신다(참조. 1:4-6; 8:12).

 

3)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가 와서 할 일은 무엇입니까(4:4-6)?

*정답: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할 것이다.

(해설)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먼저 보내 화해의 시대를 여신다.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이 악인에게는 심판의 날이 되겠지만, 의인에게는 평화의 날이 될 것이다. 이 예언대로 세례 요한이 엘리야가 되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였다(참조. 9:11-13). 종말의 시대는 예수님의 초림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고 재림을 통해 완성될 것이다. 이 종말의 시대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의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나눔 2> 여호와의 날이 되면, 현실의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통당하던 불의함과 부조리함이 모두 역전되어 제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성도의 믿음은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을 인내하는 것입니다. 종말에 대한 소망으로 우리가 참아야 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나눔 3> 여호와의 날은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를 향해 돌이키는 화해(평화)의 시대입니다. 세례(침례) 요한이 이날을 준비하였고, 예수님을 통해 이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불화 속에 머무는 사람들을 이 평화로 초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이야기해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하나님이 정의로운 심판을 내리실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의 불의를 견디게 하소서.

공동체 _ 예수님을 통해 이뤄진 평화의 소식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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