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임자료

  • 홈 >
  • 자료실 >
  • 순모임자료
순모임자료
2024년 3월 19일 (3월 넷째주)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4-03-2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92

http://godeok.onmam.com/bbs/bbsView/117/6373800

<3월 넷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마가복음 12:35-44

*제목: 과시가 아니라 헌신으로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찬송 218)

 

(들어가기) 경건해 보이도록 자신을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사람들의 존경과 환심을 사지만, 실상은 가식과 위선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기관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성경 교사를 자처했지만,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가르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보는 데서 길게 기도함으로 자신을 포장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실체를 꿰뚫어 보시고 그들의 과시에 속지 않으십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예수님은 서기관들의 부족한 가르침을 보완하십니다(35-37).

1) 서기관들은 그리스도에 대해 무엇이라 말했습니까(35)?

*정답: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했다.

(해설) 하나님은 다윗에게 영원한 나라를 약속하셨다(삼하 7:12-16). 이스라엘 백성은 비록 자신들이 지금은 이방의 압제 아래 있지만, 언젠가 다윗의 후손이 왕위를 회복하고 이스라엘을 견고하게 하리라 믿었다. 그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리는 메시아였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은 절반의 진실만을 담고 있었다.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 오신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이스라엘 나라를 정치적 군사적으로 회복하리라는 것은 순전한 오해였다. 성경은 메시아가 인류를 구원할 영적 구원자라는 사실을 예언하고 있었다(22:18; 53:1-12; 9:9-10).

 

2) 다윗은 시편에서 그리스도를 무엇이라 부릅니까(36, 37)?

*정답: ‘라 하였다.

(해설) 하나님은 다윗에게 분명 영원한 나라를 약속하셨다. 영원한 나라는 오직 하나님의 나라뿐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왕은 하나님이시다. 결국 다윗에게 주신 약속은 하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다는 엄청난 약속이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성취되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후손이 되셨다. 다윗은 이미 이를 알고 그 후손을 라 호칭했다(110:1). 이것이 바로 다윗의 메시아 예언이다.

 

<나눔 1> 예수님은 서기관들로 인해 민족의 해방자로 축소된 그리스도 상을 인류의 구원자로 복구하셨습니다. 주님과 말씀에 대한 왜곡되고 편협한 이해가 온전해지고 풍성해진 경험을 나눠봅시다.

 

2. 예수님은 스스로 높이는 서기관을 경계하시고,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십니다(38-44).

1) 서기관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38, 39)?

*정답: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했다.

(해설) 본래 서기관이란, 주로 레위 지파 출신으로 중요한 국가 문서를 관리하는 일을 비롯해 왕궁의 주요한 일을 담당하던 이들이었다. 그러나 포로기 이후 서기관들은 율법을 기록하고 가르치는 일에 주력하게 되었다. 예수님 시대에 그들은 최고 법정 기구인 산헤드린 공회의 핵심 세력이었던 만큼 대부분 자신의 지위와 권세에 걸맞은 대접을 원했다. 그들은 복장에서부터 긴 가운으로 구별되는 것을 즐겼으며, 사람들의 인사와 공식 석상에서의 특별대우를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2) 서기관들이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40)?

*정답: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이기 때문에

(해설) 예수님 시대의 서기관들은 따로 급료를 받지 않고, 헌금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았다. 그러므로 어떤 서기관들은 헌금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외식으로 자기 경건을 드러내기를 즐겨했다. 적지 않은 서기관들이 거두어들인 헌금을 착복하여 윤택한 생활을 누렸는데, 그 헌금을 드린 이들 가운데는 가난한 과부와 같은 극빈자들도 있었으니, 그 악함이 더하다 하겠다. 예수님은 이러한 서기관들에게 임할 심판을 경고하신다. 그들의 외식에 사람은 속을지언정 하나님은 속지 않으실 것이다.

 

3) 예수님이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43, 44)?

*정답: 사람들은 풍족한 중에 넣었지만, 과부는 가난한 중에 생활비 전부를 넣었기 때문이다.

(해설) 과부의 헌금은 불행한 측면이 있다. 외식하며 헌금을 착복하여, 과부의 가산마저 삼키던 서기관들은 헌금을 크게 강조했을 것이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과부가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마지막 남은 돈을 다 내놓아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과부의 헌신이 폄하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그녀는 하나님께 믿음을 고백하고자 가진 모든 것을 드렸고, 예수께서는 그 중심을 아시기에 그녀의 헌금을 크게 인정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물질의 크기가 아니라, 중심의 고백을 보시는 분이다.

 

<나눔 2> 예수님은 자신들의 신분과 경건의 모양을 과시하기 좋아했던 서기관들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과시하기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앙인으로서 그런 마음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이야기해봅시다.

 

<나눔 3> 과부는 가난한 중에도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리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헌금의 문제가 아니라, 헌신의 문제입니다. ‘나의 헌신은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과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히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공동체 _ 온전한 헌신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4년 3월 26일 (3월 다섯째주) 순모임 자료 사진 성우경 2024.03.27 0 110
다음글 2024년 3월 12일 (3월 셋째주) 순모임 자료 사진 운영자 2024.03.13 0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