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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3월 첫째주)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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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8:1-13절 개역개정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3월 첫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마가복음 8:1-13

*제목: 욕망이 아니라 신앙으로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예수 사랑하심을(찬송 563)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3월의 주제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가야 할 길입니다(1욕망이 아니라 신앙으로’, 2성공이 아니라 섬김으로’, 3여론이 아니라 진리로’, 4과시가 아니라 헌신으로’, 5부활의 증인으로’). 제자의 길은 많은 이들이 향하는 넓은 길과 다른, 좁고 협착한 길입니다(7:14). 그러나 그 길에는 진리의 영광과 영생의 부활이 있습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예수님이 광야에서 무리를 먹이십니다(1-10).

1) 예수님이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2, 3)?

*정답: 예수님과 함께한 지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었고, 굶겨 집으로 보내면 가는 길에 기진할 정도로 멀리서 온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해설) 예수님의 주된 관심사는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있었다. 그는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 떡을 돌로 만들어 먹으라는 사탄의 시험을 단호히 물리치신 바 있다. 그러나 이는 떡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는 불신앙을 경계하신 것이지, 인생들에게 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무시하셨다는 뜻이 아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을 다 전한 예수님은 이제 굶주리고 있는 백성의 육신적 필요에 주목하신다. 이처럼 신자의 섬김과 돌봄은 다른 이들의 영적 필요뿐 아니라, 육신적 필요를 돕는 일이 함께하는 것이다(2:15-16).

 

2) 제자들이 가져온 떡과 생선의 숫자는 얼마나 되었습니까(6, 7)?

*정답: 떡 일곱 개와 생선 두어 마리

(해설) 예수님은 오병이어 사건의 때와 같이 무리 중에 남아 있는 음식을 찾으신다. 그 음식의 양은 군중의 숫자에 비해 턱없이 미미한 것이었다. 예수님이 군중을 먹이시는 데는 굳이 이런 미미한 양의 음식이 필요치 않으셨을 것이다. 그는 하늘의 만나를 내리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사람이 내놓은 작은 것을 통해 사람들을 먹이신다. 그 예수님은 같은 원리로 천사들 대신, 너무나도 연약했던 열두 제자들을 통해 하늘의 양식인 말씀을 세상에 먹이셨다.

 

3) 예수님이 떡과 생선을 축사하여 먹이신 사람들의 숫자는 얼마나 되었습니까(9)?

*정답: 약 사천 명

(해설) 일곱 개의 떡이 4천 명을 먹이고 일곱 광주리로 불어나 남았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상기시킨다. 첫째,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이처럼 넘치도록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성도가 선한 것을 구할 때, 하나님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신다(1:5). 둘째, 나누었음에도 오히려 풍성해지는 것이 천국의 원리다. 예수께서는 나누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갚아주시되 넘치도록 주시리라고 약속하셨다(6:38).

 

 

 

 

<나눔 1> 예수님은 무리의 형편을 세심하게 살피시고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사랑은 상대의 형편과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관심에서 시작합니다.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의 세심한 손길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또 주위 지체들의 영적·육체적 필요를 파악할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봅시다.

 

<나눔 2> 예수님은 유대인을 먹이셨듯이(6:35-44) 이방인들도 먹이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베푸시는 복은 교회 담장 밖까지 흘러가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복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이야기해봅시다.

 

2. 예수님이 표적을 요구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십니다(11-13).

1) 바리새인들은 어떤 태도로 예수님에게 표적을 구합니까(11)?

*정답: 예수님을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했다.

(해설) 출애굽 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보고도 끊임없는 요구로 하나님을 시험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필요를 구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요구를 내걸고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교만한 태도로 하나님을 시험했다. 바리새인들의 태도도 바로 그와 같았다. 그들이 구한 것은 믿기 위함이 아니라,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비난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2)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뭐라고 답하십니까(12,13)?

*정답: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해설) 바리새인들이 가진 태도의 결말은 이미 구약에 충분히 나타나 있다. 출애굽 후, 하나님은 많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셨지만, 백성들은 불평 섞인 요구 사항을 내밀며 끊임없이 하나님의 자격을 시험했다. 결국 그들은 수많은 이적을 보고도 광야에서 다 죽었다. 예수님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많은 이적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충분히 나타내셨다. 이제 바리새인들에게 남은 일은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느냐 아니면, 끝까지 외면하느냐 하는 결정이었지, 그들의 부당한 욕구를 충족할 또 다른 이적이 아니었다.

 

<나눔 3>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한 것은 예수님을 믿기 위함이 아니라 부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를 증거가 이미 충분한데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제자로 살기를 주저하지 않습니까? 바리새인의 잘못에 빠지지 않기 위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입니까?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이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나의 마음 되게 하소서.

공동체 _ 불신과 불순종을 핑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믿고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세상 _ 철저히 예수님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은혜와 도우심에 반응하는 모든 영혼과 이 땅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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