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6일 (5월 셋째주)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3-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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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10:1-20절 개역개정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영 밖으로 메고 나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와 모세가 말한 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영 밖으로 메어 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가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하게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은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말미암아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그리하면 죽음을 면하리라 그들이 모세의 말대로 하니라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12. 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물 중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 13.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 네 소득과 네 아들들의 소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14. 흔든 가슴과 들어올린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네 소득과 네 아들들의 소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15. 그 들어올린 뒷다리와 흔든 가슴을 화제물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너와 네 자손의 영원한 소득이니라 16. 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이르되 17. 이 속죄제물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냐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18. 그 피는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는 것이었으니 그 제물은 너희가 내가 명령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했을 것이니라 19.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20.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5월 3주|너희가 분별하여 가르치리라 본문┃레위기 10:1-20 찬송┃새375(나는 갈 길 모르니) *핵심 구절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레 10:10-11) ----------------------------------------------------------------------------- 1. 마음 열기 열심히 했지만 기대와 달리 결과가 좋지 않았던 일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분향하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이 아론에게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고, 백성에게 규례를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모세의 꾸짖음에 아론이 속죄제물을 먹지 않은 이유를 말하자 모세가 그 말을 좋게 여깁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여호와께서 치신 불 (1-7절)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정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을 각자 향로에 담아 분향했습니다. 그때 하나님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모세를 통해 아론에게 말씀하십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때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한 일이 있습니까? (해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대로 제사를 드릴 책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가벼이 여겨 자기들이 편한 대로 각기 향로에 불을 가져와 분향단에 불을 피웠습니다. 그러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죽였습니다. 한순간 두 아들을 잃고 망연자실했을 아론에게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내신다는 말씀으로 그 사건을 해석해주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아론은 그것을 인정하고 잠잠합니다. ② 너희 죽음을 면하라 (8-11절) 하나님은 아론에게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죽음을 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이 규례대로 자신을 구별해야 거룩하고 속된 것, 정하고 부정한 것을 분별하여 백성을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직 나 자신을 거룩히 구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해설)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에 대해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이제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금주(禁酒)의 규례를 말씀하시며, 그 규례를 지켜 행해야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여 모든 규례를 백성에게 가르칠 수 있다고 강조하십니다. 슬픈 사건을 겪을 때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것은 말씀을 듣고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이 더 중요함을 깨우치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왔다가 가는 목적은 잠시 함께 있다가 헤어질 대상을 기뻐하는 데 있지 않고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다하는 데 있습니다. ③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12-20절) 속죄제물 중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기에 제사장이 제단 곁에서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론은 이 규례를 어깁니다. 제사를 드리던 두 아들이 죽은 사건으로 스스로 속죄제물을 먹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사건 가운데 자기 죄를 보고 회개하여 슬픔에서 벗어나게 된 일은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은 번제를 제외한 나머지 제사에서 남은 제물을 제사장에게 주어 정해진 곳에서 먹게 하셨습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뒤 드린 속죄제물의 남은 것도 아론과 그의 남은 두 아들이 먹어야 했지만, 아론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였느냐?”고 묻는 모세에게 아론은 두 아들이 불순종하여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심판을 받은 사건을 당한 자신이 지극히 거룩한 제물을 먹었다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라고 반문합니다. 이 사건이 여호와의 거룩함과 영광에서 비롯된 합당한 일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전적으로 옳으심을 인정하는 것이 최고의 믿음이며 순종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제사장이 백성을 대표하여 제사를 드릴 때, 제사 행위 자체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는 순종입니다. 하지만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편리한 대로 각자 불을 가져다가 분향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내는 분이시기에 이 불순종을 불로 심판하십니다. 두 아들을 잃은 아론은 슬픔과 원망이 있었겠지만, 다시 사명을 알려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거룩함과 자신의 부정함을 인정합니다. 이처럼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하여 거룩하게 통과한 경험이 있는 자가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 주께로 인도하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든 사건은 말씀으로 살아나도록 우리를 양육하셔서 구원의 약재료를 나눠 주는 인생을 살게 하시려는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아직 과거에 당한 억울하고 슬픈 일이 해석이 안 되어 울부짖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제는 제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말씀으로 알려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진정한 위로를 얻게 하옵소서. 주님의 100% 옳으심을 믿으며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공동체|저희가 어떤 사건에서도 옳고 그름을 내세우며 서로를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오직 주의 말씀 앞에 함께 엎드리게 하옵소서. 가정과 공동체에 주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전하는 구원의 사명을 한마음으로 감당하며 주께서 좋게 여기시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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