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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12월 둘째주)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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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사기19:22-30절 개역개정

22.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23.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5.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26.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27.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2월 둘째 주 순모임교안, 하나님 없이 참혹한 세상, 사사기 19:22-30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너희 죄 흉악하나(찬송 255)

 

위선적인 손님 대접 문화와 정욕에 눈먼 사회가 무고한 여인의 인권을 유린하고 생명을 짓밟습니다. 레위 사람은 폭행을 당한 채 쓰러져 있는 여인에게 그저 일어나서 가자고 할 정도로 무정합니다. 그러나 정신 차리고 일어나야 할 존재는 불쌍한 여인이 아니라 위선과 불의에 물든 비정한 사회(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을 등진 사람들이 만드는 사회의 참혹함을 볼 때, 하나님을 더욱 소망하게 됩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한 여인이 처참하게 유린당합니다(22-26).

(1)기브아 성읍의 불량배들이 노인의 집을 에워싸며 요구한 것은 무엇입니까?

*22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

*정답노인의 집에 들어간 레위 사람과 성적으로 관계할 테니 끌어내라고 했다.

 

<설명-(1)‘성읍의 사람들’(‘안쉐 하일 안쉐 베네-벨리알’)은 직역하면 벨리알의 아들들(우상숭배하도록 유혹하는자, 거짓증언하는 자, 제사를 멸시하는 자)’입니다.

(2)베냐민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레위인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이유는 그와 성적관계(‘야다’)를 하기 위해서입니다.(동성애요구)이렇게 이스라엘은 환대와 사랑이 사라지고 폭력과 불의가 난무한 패역한 사회로 변질되었습니다.>

 

(2)집주인(노인)이 레위인(손님)을 보호한다며, 불량배에게 제시한 타협안은?

*24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정답나의 딸과 레위 사람의 첩을 내줄 테니깐, 레위 사람(손님)은 해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설명-(1)기브아의 노인이 손님(레위인)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자기 딸과 레위인의 첩을 위험하게 집 밖으로 내놓으려 합니다.(굉장히 큰 모순) 이스라엘 사회에서 환대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을 때 그나마 한 노인은 환대 정신을 가지고 있는 듯했지만,그는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무고한 여성들을 희생시키려 합니다..(2)무고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불의한 세상 한가운데에 무책임하게 내놓으면서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라라고 합니다.이것은 하나님 없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는 사사 시대의 사회를 반영하고 있습니다.(21:25)>

 

(3) 레위 사람이 첩을 집 밖으로 내보낸 결과 어떤 일이 발생합니까?

*25~26(25)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레위인)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26)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정답불량배들이 밤새 그 여인(레위인의 첩)을 유린하며 욕보였습니다.

<설명-레위 사람이 그의 첩을 집 밖으로 내놓자 불량배들이 밤새도록 그 여인을 성적으로 유린하였습니다. 누구보다도 거룩한 삶을 위해서 불의와 맞서 싸워야 할 '레위인'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연약한 존재를 내팽개친 것입니다.>

 

*나눔 1 집주인은 손님을 대접한다는 위선으로, 레위 사람은 자신의 안위를 돌보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힘없는 여인(사회적 약자)을 폭력이 난무한 세상 한가운데로 내보냅니다.자신의 명예와 안위를 위해서 타인의 생명과 인격을 함부로 여기는 처사입니다.이와 같은 일이 요즘 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일어나고 있을까요?

 

 

2.레위 사람은 첩의 시신을 12조각으로 나눠 이스라엘 전역으로 보냅니다(27-30)

(1) 쓰러진 첩을 향해 레위 사람이 무심코 던지는 말은 무엇입니까?

*27~28(27)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28)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정답일어나라! 우리가 떠나자!”

 

<설명-(1)레위인에게 있어서 자신의 ''은 아내도 아니고 첩도 아닌 그저 종일뿐이었습니다.그래서인지 레위인은 밤새 자신의 ''이 베냐민 기브아의 불량배들에 의해서 짓밟히고 유린당할 때도 잠을 잤습니다.그리고 쓰러져서 죽어서 아무 기동도 없는 여인을 향해 무심하게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라고 합니다.(2)중요한 사실은 레위인은 여인의 생사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무정하게 대했다는 것입니다. 사사 시대에 인애와 정의는 사라지고 비정함만 남은 것입니다>

 

(2) 레위 사람이 첩의 시신을 12조각 내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9~30(29)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30)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정답이스라엘 백성은 이전에 이런 악행을 본 적이 없다며, 함께 모여서 진상을 파악하자고 합니다.

 

<설명-(1)레위인은 밤새도록 유린당한 첩의 시체를 마치 소의 각을 뜨듯이 잘라서 12지파에 보내면서, 자칭 거룩한 전쟁을 소집하면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면 이 시체처럼 도륙될 것을 암시합니다.(2)명분은 하나님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지만, 실상은 위급할때 자신은 첩을 기브아의 불량배들에게 유린당하게 방치했고 막상 첩이 죽으니깐 사적인 복수를 위해 공동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3)이런 레위인의 광기 어린 선동에 이스라엘 공동체가 부화뇌동하고 뜻하지 않는 전쟁에 돌입합니다.>

 

*나눔 2 레위 사람의 엽기적인 행동으로 이스라엘 사회의 폭력과 불의의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불편하지만 꼭 봐야 할 자화상이었습니다. 우리가 직시해야 할 이 시대의 어두운 민낯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중보의 기도(마음 모아, 함께 기도)

1. 힘 있는 자의 탐욕과 폭력에 무고한 생명이 짓밟히지 않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가 약하고 소외된 자들의 피난처가 되게 하시고, 순공동체가 서로를 격 려하고 중보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3. 코로나19의 불안정한 상황으로부터 이웃과 성도들을 보호해주소서.

4. 환난당한 자들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속히 회복시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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