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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11월 둘째주)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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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사기6:1-10절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1월 둘째 주(11/7주간) 그룹큐티나눔>

 

*본문: 사사기 6:1-10

*제목: 뉘우침 없는 부르짖음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어서 돌아오오(찬송 527, 317)

 

(들어가기) 이 시대는 위로받고 싶어 하는 시대입니다. 서점가에는 달래고 다독이는 책들이 넘쳐 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통 속에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위로하시기는커녕 도리어 매정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나 지원이 아니라 뉘우침이었기 때문입니다. 때로 싸매는 붕대가 아니라, 찢고 째는 수술이 우리를 살린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이스라엘 백성은 7년 동안 미디안에게 압제를 받습니다(1, 2)

1)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디안의 손에 넘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6:1)

*정답: 하나님 앞에서 또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해설) 이스라엘을 침략했던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인 그두라에게서 난 자손들이었다.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을 할 때 미디안을 격파한 바가 있다(31:1-12). 전쟁 자원이 현격히 부족했던 광야의 이스라엘도 하나님과 함께할 때는 미디안을 이길 수 있었다. 그러나 광야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족한 땅에서 오히려 이스라엘은 7년 동안이나 미디안에게 침략을 당했다. 결국 전쟁의 성패는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다.

 

2) 미디안의 압제에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대처합니까(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6:2)

*정답: 미디안을 피해,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만들어 살았습니다.

(해설) 가나안 땅은 석회석 지형이 많아 자연적으로 형성된 굴이 많았을 뿐 아니라, 굴을 파기도 쉬웠다. 이러한 굴은 무덤으로도 이용되었고(49:30), 또한 은신처가 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오로지 인간적인 방편으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공적인 굴을 팠다. 물론 그런 시도는 미디안을 피하는 온전한 방법이 되지 못했다.

 

<나눔 1> 이스라엘은 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피해야 살 수 있는데도, 그저 어려움을 피해 산으로 숨기만 했습니다. 하나님이 빠진 자구책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내 힘으로만 해결하려 한 적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그때의 경험을 나눠 봅시다.

 

2.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미디안에게 지독하게 약탈당합니다(3-6).

1)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약탈합니까(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6:4)

*정답: 이스라엘 영토에 진을 치고 토지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않는다.

(해설) 미디안은 약탈한 곳을 가혹하리만치 초토화했다. 양식뿐 아니라, 생계 수단인 양과 소, 나귀마저 모조리 약탈해 갔다. 이스라엘이 풍요의 신인 가나안의 우상들과 가까워질수록 삶은 더욱 피폐해져갔다는 사실은 참으로 역설적이다. 참된 풍요는 부를 추구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를 경외함에서 나온다.

 

2) 궁핍해진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6:6)

*정답: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고통을 호소한다.

(해설) 곤궁해진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다. 역시 온전한 회개가 아니라 살길이 막막해지니 터져 나온 본능적 탄식에 가까웠다.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부딪히면 누구나 하늘을 쳐다본다. 이런 반응이 참된 신앙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하기에,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문제는 이미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이스라엘에게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며, 그들이 매번 상황을 모면하는 데 급급했을 뿐 결코 온전한 회개로 나아가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3.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서 이스라엘을 책망하십니다(7-10).

1) 이스라엘 백성이 듣지 않은 하나님의 목소리(명령)는 어떤 내용입니까(10)?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6:10)

*정답: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해설) 표면적으로 보면 이스라엘의 문제는 자신들의 땅을 침략하는 미디안이었다. 그러나 본질적인 문제는 미디안이 아니라, 이스라엘 자신의 죄악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언약을 지키면 세계 중에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겠다는 언약이 선포되었을 때, 백성들은 순종하겠다고 화답하였지만,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렸다. 결국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은 요원할 것이다.

 

<나눔 3> 내 안에 진정 무너뜨려야 하는 성벽은 무엇입니까? 또한 내 안에 진정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함께 나누어 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1.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극복하려 하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2. 진실한 회개를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공동체 _ 공동체 전체의 진정한 승리를 위하여 다함께 연합하여 힘써 싸우게 하소서.

세상 _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경험하는 이 세상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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