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10월 다섯째주)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1-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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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40:17-38절 개역개정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0. 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2.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4.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대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휘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8. 그는 또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0. 그는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으니라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10월 다섯째 주(10/24주간) 그룹큐티나눔> *본문: 출애굽기 40:17-38 *제목: 광야 생활 5_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찬송 9장, 구 53장) (들어가기) 망망하고 척박한 광야를 지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 누구나 피해 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매 순간 경험한다면 기쁘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막이 완성되자 성막에 구름이 덮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과 그 속에 나타나는 불을 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광야 여정을 시작합니다. ●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성막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완성되고 그 성막 안에 거룩한 비품들이 배치됩니다(17-33절). 1) 성막이 조립되고 비품들이 배치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것은 무엇입니까(19절)?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출 40:19) *정답: 모든 것이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해설) 17-33절에 성막의 기물들이 소개되고 그 기물들을 이용해서 제사와 예배가 실행된다. 그런데 각 기물 소개의 끝 부분에 한 가지 공통적인 후렴 어구가 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이다. 이것은 맨 처음 성막 건조 지시를 할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기도 하다(출 25:8,9). 오늘날 성전 건축은 건물 예배당 건축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성전으로 오셨고(요 1:14; 2:19-21), 예수님과 연합하여 한 몸이 된 교회 공동체가 바로 성전이다(엡 2:19-22). 그러므로 오늘날 성전 건축은 교회 공동체 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전 공동체를 세울 때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2)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20절)? 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출 40:20) *정답: 증거판(말씀)이 들어 있어서, 성막의 중심에 말씀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해설) 지성소에는 증거궤가 안치된다. 그런데 그 증거궤 안에는 증거판이 들어 있다. 이 증거판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친히 받은 십계명이다. 성막은 바로 그 언약을 증거하는 장소다. 시내산 정상의 성소가 땅의 성막으로 강림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진영의 가장 중심에 위치시켰다. 그런데 이것은 물리적 공간으로서 성전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매일 역동적으로 통치하는 언약 공동체로서 성전 공동체다. 왜냐하면 성막의 가장 깊은 중심에 하나님의 언약을 증거하는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나눔 1>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를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이 거하시고 다스리시는 진정한 성막 공동체가 되는 데 필요한 것은 큰 규모나 화려한 장식이 아니라 ‘완전한 순종’뿐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나 그리고 우리 공동체가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지 서로 나눠 봅시다. 2. 성막이 완성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 위에 충만하게 임합니다(35절). 1) 모세가 함부로 회막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5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 40:35) *정답: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해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은 이 땅의 모든 죄와 사망의 그림자를 물리치신다. 그런데 사람은 그 영광의 성전에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이 사실은 대단한 역설이다. 예수께서 이 왜곡된 역설을 바로잡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셨다. 예수님의 성육신은 바로 하늘의 성소가 이 땅에 성전이 된 사건이다(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출애굽기에 나타난 성전의 의미를 온전하게 성취하셨다(요 2:19-21).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히 10:19-20). 2) 성막에 있는 ‘구름과 불’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역할을 합니까(37-38절)?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출 40:37-38) *정답: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보게 했습니다. (해설) 구름, 불은 하나님의 ‘신현’(theophany) 현상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때, 불과 구름 가운데 나타나신다. 성막 위에 구름과 불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공동체 가운데 임하신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막에 갇혀 정적(static)으로 존재하지 않으시고, 백성의 광야 행진을 앞서 인도하시면서 역동적(dynamic)으로 임재하신다.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하여 말씀의 지배를 받으며 살 때 하늘 영광을 날마다 체험할 수 있다. <나눔 2>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지나는 내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매일, 매 순간 그들과 함께하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한, 그들에게 광야는 두려운 곳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나는 일상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습니까?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일을 서로 나눠 봅시다. ●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여 하나님과 즐겁게 동행하게 하소서. 공동체 _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히 경험하는 귀하고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세상 _ 온 땅 위에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히 채우시고, 구원받는 자를 날마다 더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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