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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주간 순모임자료 성우경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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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이사야10:5-19절 개역개정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7.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8.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9.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7월 넷째 주 순모임 나눔(719일 주간)>

 

*성경본문: 이사야 10:5-19

*제목: 쓰임받았으나 버려지는 인생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나의 죄를 정케 하사(찬송 320, 350)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우리는 능력 있는 사람을 선망합니다. 때문에 종종 하나님의 일을 크게 감당하는 사람을 보면 그의 믿음도 대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과 믿음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방 나라도 들어 쓰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내가 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믿음, 나의 선한 행실입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하나님은 앗수르 제국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치게 하셨습니다(5,6).

1) 하나님은 앗수르를 무엇으로 사용하셨습니까(5)?

--> 진노의 막대기, 분노의 몽둥이로

 

(해설) 하나님께서는 자기 일을 위해 이방 나라, 불신자들조차 사용하실 능력과 권세가 있으시다. 심판 날에 많은 이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행한 일들을 자랑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과 상관없는 이들로 밝혀지게 될 것이다(7:22-23).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날까? 주님의 일을 했다는 것과 주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망치가 부지런히 일했다고 결코 자식이 될 수는 없다.

 

2) 하나님은 앗수르를 통해 어떤 나라와 백성을 심판하십니까(6)?

-->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 하나님을 노하게 한 백성

 

(해설)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통해 많은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배운다. 강한 힘과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며 자기를 자랑하던 나라들이 새로운 나라의 등장으로 무너진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역사를 통해서 죄에 대한 분명한 심판을 경고하신다. 또한 인간이 자기 교만 위에 세운 그 어떤 나라도 영원하지 않음을 오늘도 교훈하신다. 인간이 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권력이 바로 국가 권력이다. 제국은 그 국가 권력의 정점이다. 그러나 그 어떤 나라도 권력도 결국 심판 받을 것이며, 무너질 것이다.

 

2. 앗수르가 많은 나라를 멸망시키며 자기 힘을 과시합니다(7-14).

1)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였던 앗수르는 어떤 마음을 품습니까(7)?

--> (하나님의 공의와 상관없이) 그 힘으로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였다.

 

(해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어떤 인생의 재료를 허락하시는 이유는 명백하다. 그 재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다. 시간이든, 돈이든, 지위든, 권력이든 모든 것이 그렇다. 인생의 비극은 이 재료를 자기 뜻대로 오용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앗수르에게 힘을 주신 것은 악한 나라들을 심판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난로 안의 불은 따뜻하지만, 난로 밖의 불은 집을 사른다. 앗수르의 오용된 힘은 자기를 파멸시킬 것이다.

 

2) 앗수르는 그가 열방을 짓밟은 힘이 어디서 비롯되었다고 자랑합니까(13)?

--> 제 손의 힘과 지혜로 여겼다.

 

 

 

(해설) 신앙은 고난을 겪을 때 위기가 찾아온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주 풍요로울 때도 찾아온다. 가장 교만하기 쉬운 때이기 때문이다. 교만은 모든 악의 뿌리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의 근본이다. 우리가 성경과 교회의 역사를 통해 보는 바 고난보다 풍요가 훨씬 위험하다. 고난 속에 흔들림 없던 다윗은 풍요 속에 속절없이 무너진다(삼하 12:7-9). 계속된 성공으로 자기의 능력과 손이 커 보일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3) 하나님은 이러한 앗수르를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까(12)?

-->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실 것이다.

 

(해설) 하나님이 벌하시는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이란, 결국 자신이 모든 일을 이루었다는 교만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일을 이루었든지 그것이 자기 능력으로 이룬 일인 양 자랑해서는 안 된다. 자랑은 하나님을 향한 시선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가림막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늘 무익한 종이라는 마음을 지킬 것을 명령하신다(17:10).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11:36).

 

<나눔1> 앗수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재물과 재능을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욕망()을 이루기 위해 오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우리 교회에 주신 것들을 헤아려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서로 나눠봅시다.

 

<나눔2> 크게 쓰임받고도 훗날 하나님께 버림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큰일을 한 것이 마치 자기 능력인양 착각하여 자만하다 넘어진 것입니다. 주의 일을 잘 감당하던 이들이 교만하게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서로 나눠봅시다.

 

3. 하나님은 교만한 앗수르를 향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15-19).

1) 심판하시는 하나님에게 앗수르는 무엇과 같습니까(15)?

--> 도끼, , 막대기, 몽둥이

 

(해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큰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다는 것은 그야말로 도구였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도구는 아무리 크고 대단해도 도구일 뿐이다. 우리는 기능과 관계를 헷갈려서는 안 된다.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일과 사람 사이에 숨어서 막상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 데 실패한다. 어떤 일로,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의 평가로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인지가 설명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2) 교만한 앗수르의 울창한 숲과 기름진 밭은 하나님의 불꽃에 어떻게 됩니까(18)?

--> 전부 소멸되고, 병자같이 쇠약해질 것이다.

 

(해설) 사람들은 견고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힘쓴다. 울창한 숲과 기름진 밭을 일군다. 일정부분 삶에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결코 우리 삶을 온전히 지켜주는 울타리는 아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127:1)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임할 때, 하나님 없는 울창한 숲과 기름진 밭은 가장 좋은 땔감이 될 뿐이다.

 

<나눔3>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기에 유용한 도구로 자신을 갖추어가되, 하나님의 손에서만 사용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17:10). 하나님이 나를 어떤 도구로 사용하시는지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감사의 제목을 서로 나눠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주께 쓰임 받음이 제 자랑이 되지 않고, 오직 무익한 종의 겸손한 삶이 되게 하소서.

공동체_ 주님과 공동체와 자신에게 늘 겸손한 자세로 대하게 하시고, 코로나시대를 오직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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