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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25일 (11월 다섯째주)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5-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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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느헤미야8:1-18절 개역개정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13.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14.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11월 다섯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느헤미야 8:1-18 *제목: 말씀으로 삶을 바꾸는 시간 ●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찬송 412장) •지난 한 주,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우리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우리의 생각과 감정,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콘텐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소리 중 무엇이 우리 삶을 형성하게 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지표로 선택했습니다. 수문 앞 광장에 모인 백성은 에스라가 낭독하는 율법책 앞에서 전심으로 반응하며 삶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말씀이 그들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했습니다. ●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에스라가 수문 앞 광장에서 백성에게 율법책을 읽어 줍니다(1-8절). 1) 수문 앞 광장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이 에스라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1절) *정답: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요청했다. (해설) 느헤미야 6장에서 성벽 공사가 끝났고, 8:1에 이르러서야 백성이 살 집까지 완전히 마련되었다. 일곱째 달은 전통적으로 가을 절기가 있는 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단락에서 백성들이 이러한 가을 절기를 구체적으로 알고 지키려 했던 것은 아니다. 이 점은 14-18절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이렇듯 이스라엘 백성이 무슨 이유로 이렇게 수문 앞 광장에 모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집까지 마련한 것을 감사하고 감격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안전한 성벽과 집이 있다. 외적인 보호 장치가 마련되었다. 이제 추가되어야 할 것은 내부적인 보호 장치다. 2) 에스라가 율법책을 펴고 하나님을 송축할 때, 백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5-6절) *정답: 일어서서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했다. (해설)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을 읽기 전에 먼저 송축의 말을 한다. ‘송축’이란, 기쁜 일을 기리고 축하하는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예루살렘 성벽과 집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선언이다. 이에 백성들은 ‘아멘, 아멘’으로 화답한다. 3) 에스라가 율법책을 낭독할 때, 레위인들이 한 일은 무엇입니까?(7-8절) *정답: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했다. (해설) 에스라는 송축 후에 율법책을 읽는다(8절). 고대 시대에는 보통 사람들이 문서를 소유하거나 읽을 수 없었다. 따라서 누군가는 낭독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대부분 사람은 들은 내용을 기억하려 한다. 이 중간 과정을 돕는 것이 레위인의 역할이다. 에스라가 들려 준 율법의 내용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돕는 역할이다(7절). <나눔 1> 느헤미야 시대의 백성이 학사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가져오도록 간절히 요청하고 그 말씀에 전심으로 반응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사모하고 귀하게 여긴 때가 언제입니까? 나의 생각과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던 말씀을 나눠 봅시다. 2.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에 따라 초막절을 지킵니다(9-18절). 1) 율법의 말씀을 듣고 우는 백성을 향해 느헤미야가 한 말은 무엇입니까?(9-10절) *정답: ① 10a절: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② 10b절: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해설) 에스라와 레위인들의 도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그동안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음을 뉘우치고 운다. 그러나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율법책을 읽은 ‘오늘’이 일곱째 달에 있는 가을 절기에 해당하는 것을 알았다. 슬픔의 절기가 아닌 기쁨의 절기이니 백성들이 울음을 그치도록 하고, 서로 음식을 제공하고 기뻐하자고 말한다. 2) 사람들이 율법책에서 발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4절) *정답: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내리신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는 명령이다. (해설) 백성들에게 가르쳐야 할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조차 율법책을 읽은 이날이 거룩한 성일인 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자연스럽게 에스라에게 묻는다. 일곱째 달에 있는 이 절기는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에서 생활하던 때를 기억하기 위해 초막(텐트)에서 지내는 절기, 즉 초막절이다. 백성들은 율법책의 규정에 맞춰 나뭇가지로 초막을 만든다. 3) 초막절을 지키는 동안 에스라와 이스라엘 자손은 어떻게 했습니까?(18절) *정답: ① 에스라: 첫날부터 끝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했다. ② 이스라엘 자손: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다. (해설) 에스라는 초막절 기간에 백성 앞에서 율법책을 읽는다. 비록 본문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앞서 살펴본 것처럼 레위인들은 백성들에게 율법책의 내용을 가르치고 기억하도록 도왔을 것이다. 화려한 퍼레이드가 중심이 된 절기가 아니다. 그야말로 이스라엘 백성은 말씀이 중심이 되고, 근원으로 돌아가는 절기를 보내며 말씀으로 삶을 바꾸는 시간을 보낸다. <나눔 2>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듣고 슬픔으로 울었으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다’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슬픔과 죄책감을 지나,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기뻐함으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은 경험을 이야기해 봅시다. <나눔 3> 이스라엘 자손은 수문 앞 광장에서 말씀을 듣고 깨달은 대로 초막절을 지키며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그들의 삶이 말씀으로 새로워졌습니다. 말씀이 새롭게 형성해 준 삶의 모습이나 공동체의 문화를 이야기해 봅시다. ●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말씀을 향한 갈급함과 사모하는 마음이 내 안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공동체 _ 말씀으로 공동체의 비전을 다시 세우는 기쁨과 부흥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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