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임자료

  • 홈 >
  • 자료실 >
  • 순모임자료
순모임자료
2025년 4월 15일 (4월 셋째주) 순모임 자료 운영자 2025-04-17
  • 추천 0
  • 댓글 0
  • 조회 9

http://godeok.onmam.com/bbs/bbsView/117/6514686

[성경본문] 누가복음24:1-12절 개역개정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4월 셋째 주 그룹큐티나눔>

 

*본문: 누가복음 24:1-12

*제목: 안식 후 첫날, 빈 무덤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무덤에 머물러(찬송 160) 지난 한 주,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전도자의 통찰대로 죽음은 모든 노력과 가치를 무()로 돌리는, 가장 헛된 일입니다(9:1-3).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많은 사람이 죽음을 자기 생의 마지막 상태로 알고 살아갑니다. 그 허무를 극복하기 위해 기껏 하는 일이 자기 무덤을 크고 화려하게 꾸미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권력자들의 웅장한 무덤 유적들이 그 예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죽음에 갇혀 있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이 변화를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예수님의 빈 무덤입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갑니다(1-7).

1)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간 이유는 무엇입니까(1; 참조. 16:1)?

*정답: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해설) 여인들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신이 안치된 무덤에 갔다. 예수님은 생전에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셨다(참조. 24:7; 8:31). 안식 후 첫날은 바로 그 약속하신 사흘째 되는 날이다. 그런데 여인들은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채 그저 예수님의 시신만 찾아서 돌보려 했다.

 

2) 여인들이 무덤에서 목격한 것은 무엇입니까(2,3)?

*정답: 돌이 옮겨진 것과 예수님의 시신이 없는 것

(해설) 여인들이 시신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밤새 달려왔는데 그들이 발견한 것은 빈 무덤이었다. 무덤 문을 막고 있던 큰 돌이 이미 굴려진 상태였고 무덤 안에는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았다. 동굴 묘 문을 막고 있는 돌은 약 2톤 정도 무게로, 한번 막힌 돌은 경사 홈에 끼어 있기에 이것을 원상태로 돌리려면 성인 남성 20여 명이 함께 힘을 써야 한다. 이 동굴 묘를 로마 군병 16명이 41조가 되어 4교대로 지켰다. 제자들이 로마 군병을 제압하고 큰 돌을 굴려서 묘 문을 연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다. 마태복음 28:2에 의하면 주의 천사가 그 돌을 굴렸다. 그리고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이다. 빈 무덤은 예수 부활의 기초 증거다.

 

3) 근심하고 있는 여인들에게 두 사람이 전한 말은 무엇입니까(4-7)?

*정답: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

(해설)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었다. 예수님은 생전에 제자들에게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겠지만 제3일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은 시신을 찾아 마지막 예를 다하려고 노력할 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부활하신 주님을 찾아야 마땅했다. 주의 천사들은 여인들의 이런 실패를 긍휼히 여기고 다시 말씀을 생각나게 한다. 성도가 낙담하고 무너졌을 때 다시 회복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말씀 앞에 서는 것이다. 말씀을 기억해야 무너진 신앙이 회복될 수 있다.

<나눔 1>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예수님의 죽음을 애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참 생명과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이 내 삶에 어떤 변혁을 일으켰고 또 일으키고 있는지 나눠봅시다.

 

2. 여인들이 무덤에서 보고 들은 것을 가감 없이 제자들에게 전합니다(8-12).

1) 여인들이 열한 사도에게 빈 무덤을 증언한 결정적인 동기는 무엇입니까(8, 9)?

*정답: “제 삼 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해설) 여인들이 본 것은 빈 무덤이었으며, 그들이 들은 것은 천사들이 전해준 부활 메시지였다. 그리고 여인들은 생전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되었고(참조. 9:22; 18:32-33), ‘빈 무덤은 시신이 사라진 게 아니라 말씀이 성취된 것에 대한 증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인들은 말씀을 기억하며 제자들에게 확신 있게 빈 무덤’(부활)을 증언했다.

 

2) 사도들은 여인들의 말에 어떻게 반응합니까(11)?

*정답: 여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않았다.

(해설) 사도들은 여인들이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큰 충격을 받아 심신이 허약해져서 헛것을 보고 횡설수설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베드로는 일단 그들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무덤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베드로 역시 여인들과 마찬가지로 빈 무덤을 확인하게 된다. 당시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이어지는 본문(24:13-35)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다만 소망스러운 것은, 인간의 강퍅한 마음을 주님께서 열어주신다는 사실이다(참조. 20:27-31). 주님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 이 시대 모든 성도가 믿음으로 부활의 주를 만나게 하신다.

 

3) 무덤에 달려간 베드로 역시 무엇을 발견합니까(12)?

*정답: 세마포만 남은 무덤

(해설) 무덤 안에 시신은 없고 세마포만 남았다는 건 예수님의 시신이 도난당한 게 아니라는 대표적 증거다. 만일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훔치려 했다면 세마포에 싸인 시신을 바로 들고 갔을 것이다. 세마포만 남았다는 것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셨다는 증거다. 초대교회에서 빈 무덤은 부활의 기초 증거다. 하지만 빈 무덤만 가지고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확증한 건 아니다. ‘빈 무덤보다 더 강력한 부활의 증거는 예수께서 부활의 몸을 제자들에게 직접 보여주신 사실이다(고전 15:3-8).

 

<나눔 2>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한 여인들은 빈 무덤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읽어냈습니다. 말씀을 기억하자 눈앞의 현실에 대한 해석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삶의 현실과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뀐 경험을 나눠봅시다.

 

<나눔 3>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예고와 여인들의 증언을 듣고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말씀보다 경험과 현실을 더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경험 때문에 믿기 어려웠던 혹은 어려운 말씀이 있으면 나눠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죄와 사망의 그림자에 갇혀 살지 않고 생명의 자유 가운데 살게 하소서.

공동체 _ 부활을 경험한 자의 말과 삶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온 세상에 증언하게 하소서.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2025년 4월 8일 (4월 둘째주) 순모임 자료 사진 운영자 2025.04.09 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