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일 (1월 첫째주)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4-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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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1:19-33절 개역개정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1월 첫째 주 그룹큐티나눔> *제목: 말씀보다 세상이 커 보일 때 *본문: 신명기 1:19-33 ●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찬송 358장)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1월의 주제는 ‘믿음의 파선에서 벗어나려면’입니다(1주 ‘말씀보다 세상이 커 보일 때’, 2주 ‘불신앙과 유사 신앙’, 3주 ‘믿음의 승리, 그 이후가 중요하다’, 4주 ‘겸손할 때 이긴다’). 믿음의 여정은 항해와도 같습니다. 늘 일렁이는 파도처럼 우리 삶도 변화무쌍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항해사는 풍랑 속에서도 굳건하게 항해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모세가 백성에게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정탐한 일을 상기시킵니다(19-25절). 1)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21절)? *정답: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으니, 말씀대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도, 주저하지도 말라.” (해설) 신명기의 ‘신(申)’자는 거듭할 신, 즉, 신신당부의 바로 그 ‘신’자입니다. 신명기는 모세가 가나안을 정복해야 할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들의 부모가 저지른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신신당부하는 책입니다. 그러한 까닭에 모세는 앞선 세대들이 광야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상기시키는 것으로 신명기를 열고 있습니다. 40년 전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차지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었습니다(창 15:13-16). 2) 백성은 모세에게 뭐라고 제안했습니까(22절)? *정답: 그 땅을 정탐하여,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하는지,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알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해설) 가나안을 정탐하자는 백성들의 청을 모세가 좋게 여겼던 것은 하나님께서도 그 일을 허락하셨기 때문이었다(민 13:1-2).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실행해갈 때, 살피고 계획하는 일은 하나님이 반대하시는 일이 아니다. 다만,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가나안 정탐은 하나님의 명령을 잘 수행해내기 위한 수단이지, 가나안에 들어갈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 순종할지를 결정하는 건 우리의 몫일 수 있다. 그러나 순종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건 우리 몫이 아니다. 순종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의무다. 3)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어떻게 평가했습니까(25절)? *정답: 좋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해설) 정탐꾼들이 처음 전한 소식은 가나안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참으로 풍요로웠다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나안의 거주민이 강대하고, 성읍이 견고하다는 보고도 덧붙였습니다(민 13:23-29). 거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만 정탐꾼들은 땅을 악평하기 시작했고, 도저히 점령할 수 없는 땅으로 선언해버렸습니다. 이는 극히 불신앙적 태도입니다.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몫은 결정이 아니라, 순종인 것입니다. <나눔 1> 모세는 가나안 정복을 앞둔 다음 세대에게 이전 세대의 역사를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과거 교회의 역사나, 신앙 선배들의 삶을 전해들을 때 얻게 되는 유익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제로 큰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2. 모세는 백성에게, 조상들이 하나님을 원망한 것과 자신이 그들을 설득한 일을 상기시킵니다(26-33절). 1)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향해 뭐라고 원망했습니까(27절)? *정답: 하나님이 자신들을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셨다고 원망했습니다. (해설) 이스라엘의 원망이 매우 악질적인 것은 그것이 단순히 상황의 어려움을 불평하는 차원이 아니라는 데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원망은 하나님의 인격을 향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에 따르면 하나님은 그들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광기 어린 신이며, 약속에 대한 신실함 따위는 기대할 수 없는 변덕스러운 신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 일관되게 나타내신 신실함과 은혜를 생각할 때 참으로 가증스러운 죄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2)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원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8절)? *정답: 가나안 땅의 족속과 그 성읍들이 강대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해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격을 모욕하면서까지 원망을 한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아직 닥치지도 않은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아직 가나안에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전쟁을 치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거민에게 ‘패배하여’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 아니라, ‘패배할 것 같아서’ 하나님을 원망했더너 것입니다. 우리도 때로 이런 어리석음에 빠집니다. 3) 모세가 가나안 족속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0, 31절)? *정답: 여호와께서 애굽에서와 같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 보호하심같이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설) 하나님은 약속대로 가나안보다 훨씬 강대한 애굽을 치시고, 이스라엘을 건져내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약속대로 가나안을 쳐 이기게 하실 것이라 믿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 당연한 일을 의심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으셨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내어주실 것임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롬 8:32)? <나눔 2>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과 광야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금세 불평과 원망에 빠져듭니다. 우리가 은혜를 망각하고 불평과 원망의 말을 쏟을 때는 주로 어떤 일 때문인지 생각해봅시다. <나눔 3> 이스라엘이 품은 두려움의 근본 원인은 하나님보다 눈앞의 적이 더 크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내가 부딪힌 문제가 더 커 보일 때, 그래서 두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에게 필요한 신앙의 자세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제로 경험한 일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어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공동체 _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불평과 원망을 버리고 감사하는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세상 _ 반목과 질시와 거짓이 멈추고, 속히 평화의 나라가 찾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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