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5일 (12월 둘째주) 순모임 자료 | 운영자 | 2023-12-06 | |||
|
|||||
[성경본문] 히브리서12:1-13절 개역개정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12월 2주|믿음의 경주를 하려면
본문|히브리서 12:1-13 찬송|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핵심 구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 12:1) -----------------------------------------------------------------------------
1. 마음 열기 나는 편안한 삶을 원합니까, 평안한 삶을 원합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질문) 왜 그리스도를 믿는 삶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끝없는 고난의 연속인가? 믿음의 경주를 할 때 인내하려면 십자가를 참으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은 사랑하는 아들과 같이 여기셔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고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께 징계를 받을 때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를 바라보자 (1-3절) 인생의 무거운 것과 얽어매는 죄는 우리를 낙심하게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경주를 하려면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를 바라보며 인내해야 합니다. 각자의 고난에서 예수의 증인이 된 지체들의 증언을 들으며 위로와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 나를 짓누르는 삶의 무거운 짐은 무엇입니까? 그로 인해 죄에 얽매이진 않았습니까?
(해설)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으로 인한 인생의 무거운 것과 그로 인해 얽매이는 죄는 우리를 번번이 넘어지고 낙심하게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경주는 절대 혼자 할 수 없고 스스로 인내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우리의 연약함을 아신 하나님은 믿음의 공동체와 허다한 증인을 주셔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중보하며 믿음의 경주를 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권면하십니다.
②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4-8절) 나의 원수는 힘든 환경이나 사람이 아니라 나의 죄성과 타락한 본성입니다. 하나님은 내 자아를 깨뜨리시고자 우리에게 징계를 허락하십니다. 따라서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며 낙심하는 것은 징계를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주의 징계가 나를 사랑하시는 자녀로 여겨 내 안의 죄와 싸우게 하시는 기회임을 믿습니까?
(해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목적은 내 안의 연민과 자기애와 상처와 열등감 등의 많은 죄와 피 흘리며 싸우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 자녀로 세우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징계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이며 나를 자녀로 받아들이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징계를 받을 때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고, 낙심하고, 환경을 탓하며 징계를 경히 여깁니다. 이러한 행동은 나의 믿음의 경주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진정한 순종은 하나님이 주시는 징계에 순종하여 나의 죄를 알고 채찍과 꾸지람을 달게 받는 것입니다.
③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9-13절) 징계를 받을 때는 고통스럽고 슬픕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연단을 받은 자는 어그러진 부분을 고침받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됩니다. 일어날 힘 전혀 없던 나를 교회 공동체로 인도해주고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힘겨운 싸움 이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느꼈던 가장 강한 확신이 들었던 때는 언제입니까?(내가 곧은길로 인도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해설) 우리는 모두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며 하나도 없습니다(시14:3). 이에 작은 징계에도 무너져 일어나지 못하고 영적 절뚝발이가 되어 곧은 길 보다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길을 따라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성품과 의와 평화의 열매를 맺도록 징계를 허락하십니다. 성도는 의의 열매를 맺기 위해 징계의 십자가 지고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평강의 열매를 맺기 위해 나 같이 참혹한 죄인을 구원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목숨 내놓으신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이 땅에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믿음의 경주를 하는 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이 땅에서 삶의 실패와 핍박 등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우리를 얽매는 죄와 싸우며 믿음의 경주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기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아 어그러진 길을 가기도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징계하셔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가십니다. 징계를 받으면 당장은 슬프고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말고 연단을 잘 받으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는 허다한 믿음의 증인이 있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장차 나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딤후 4:7).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왜 나에게만 이런 고난을 주시냐고 불평하며 징계를 경히 여긴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저를 사랑하는 자녀로 여기셔서 징계하신 것을 알고 오히려 감사하게 하옵소서. 고난보다 더 큰 내 교만과 이기심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음을 깨달아 날마다 말씀으로 회개하게 하옵소서.
공동체|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낸 증인이 많은 공동체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그러진 길을 가려고 할 때 돌이키도록 권면하고, 낙심했을 때 연약한 믿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게 도와주옵소서.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