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새벽설교
- 운영자 2020.5.26 조회 390
-
[성경본문] 시편23 : 1 - 6 | 개역개정
-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5월 26일 화요일 새벽예배, 시편 23:1~6
1.시편 23편은 다윗 시대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가장 많이 사랑받는 시편입니다.우리는 시편 23편을 생각해 보면 마음이 참 편안해 집니다.그런데,시편 23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그렇게 평안한 배경가운데 쓰인 시가 아닙니다.<다윗은 광야에서 쉴만한 그늘도 없이 하루종일 퇴약볕에 있었죠~.그리고 여름이 되면 다섯달 동안 광야로 나가서 밤에는 이슬을 맞으면서 들에서 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광야의 험한 산들을 오르내리다가 발을 잘못 디디면 그야말로 사망의 골짜기가 됩니다. 또 다윗은 양들을 지켜 주기 위해서 이리와 늑대와 싸워야 할때도 있었습니다.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그렇게 본다면, 시편 23편은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바로 인생의 광야를 지나는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요,인생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불렀던 노래였을 것입니다. 4절을 보시면 그것을 알수 있습니다.
2.4절입니다.“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여러분!인생은 부침의 연속입니다.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인생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해서 늘 형통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환난이나 고통스러운 터널을 지나야 하는 때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윗 역시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그는 13년 동안 사울에게 쫓겨 다닌 적이 있었고 자신의 범죄로 갓 태어난 아들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자식들이 서로를 죽이는 끔찍한 일을 전해 들어야 했으며 심지어는 가장 아끼는 아들 압살롬에게 배반을 당해 궁을 비운 채 피신하기도 했습니다...실로 다윗의 인생은 고난과 고난의 연속이었고 그러한 순간순간이 다윗에게는 죽음과도 같은 고통의 시간(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때였을 것입니다.
3.(1)그렇지만 그 상황속에서 다윗은 절망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1~2절)”여러분!어려움뒤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심을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어려움과 광야의 시간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해 집중하는 법과 주님의 음성에 민감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손에 있는 풍족함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참된 믿음임을 깨닫게 됩니다..........그러나 사실 우리는 죽음의 골짜기와도 같은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의 목자로 우리를 지키고 계심을 납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4절에 나와 있는 ‘지팡이’는 양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양을 지키는 도구입니다. 그에 비해 ‘막대기’는 맹수가 달려들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무기였습니다. 목동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지팡이와 막대기를 긴요하게 써야 하는 때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바위틈에 끼어 오지도가지도 못하는 양을 유도해내기 위해서거나 달려드는 맹수로부터 양을 지키기 위해 지팡이와 막대기는 반드시 필요한 도구였습니다. 맹수로부터 자신과 자신의 양을 건져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기에 다윗은 우리의 목자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거실 분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2)주님께서도 자신을 가리켜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요 10:14~15).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4~15)”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가 연약할 때였으며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을 때,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한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6~8)”의인도 선인도 아닌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 주님은 기꺼이 죽음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스스로를 ‘선한 목자’로 밝히셨습니다.여러분! 그런 의미에서 믿음은 이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푸른 초장에 머무는 동안에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동안에도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3)뿐만 아니라 우리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6절)”‘살리로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 ‘슈브’는 ‘돌아가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하늘의 본향, 곧 ‘여호와의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그 모든 여정을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실 것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은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는’ 여정 가운데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푸른 초장이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이건 주님의 손을 꼭 잡고 가십시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자되신 주님께서 당신의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우리의 인생 어떤 순간에도 인자와 긍휼로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나의 목자되심을 굳게 믿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2. 아직도 계속되는 코로나19라는 광야의 기간을 믿음으로 지나게 하시고, 이 세계위에 긍휼을 베푸소서.
3. 성도들의 건강을 붙들어 주시고, 수술과 치료가운데 있는 성 도들 위에 치료의 은혜를 허락하소서,
4. 다시 시작된 현장예배가 안전하게 진행되게 하시고,하나 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 참된 예배가 되게 하소서.
(작성자- 김영록 목사)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