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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주일 설교(행 3:1~10) 운영자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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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3:1-10절 개역한글

1.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 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 가려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10.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3:1~10

 

(1)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10일동안 간절히 기도했을 때, 그들 가운데 성령 하나님이 임재하였습니다.성령님이 임재하면서 각국의 언어로 방언을 하게 되었고,그것을 본 각 나라에서 모인 디아스포라(경건한 유대인들)이 충격을 받습니다.(왜냐하면 한번도 갈릴리를 떠나본적이 없는 갈릴리 출신 120명이 다른 나라언어를 한다는 것..충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2)그 이후에 (214절이하에서) 베드로가 12제자를 대표하여 무리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합니다.그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237~38절을 보시면)3000명이 진정으로 회개하고,세례를 받고.성령의 임재를 누리게 됩니다./(3)그렇게 성령충만한 성도들이 모여서 결국 무엇을 이루었느냐?지난주일에 말씀을 드렸듯이 교회를 이룹니다.(2:43~47)즉 많이 가진 자들이 덜 가진 자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고,음식을 나누고,함께 예배하고,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유무상통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이 모습을 보고 세상사람들은 두려워했습니다.(42)그리고 칭송했습니다.(47)/(4)이런과정 가운데서 오늘 최초의 초대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첫 번째 이적이 일어납니다. 이적은 아주 뜻밖의 장소에서 뜻밖의 사람에게 일어납니다.(주님의 주되심)

 

1.1~2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1)오늘 본문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매일 정기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A.그들이 평소에 하던대로 정기 기도시간인 (제구시-오후 3)에 기도하러 성전으로 들어가다가,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즉 그는 태어날때부터 걸을수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하나님은 원래 인간으로 하여금 두 다리로 힘차게 일어서서 걷게 만드셨는데,그는 걸을수가 없었습니다.마치 날개없는 독수리와 같습니다.(독수리가 날개가 없으면 토종닭보다 더 못하다)B.그는 걸을수 없었기 때문에 늘 남에게 부담이 되는 존재였습니다.즉 적어도 몇 명의 사람들이 그를 들어서 성전 문앞까지 매일 데려다 주어야만 하는 존재였습니다.그러니깐 이 앉은뱅이에게는 열등감과 분노가 늘 있었을 것입니다.C.특히 앉은뱅이가 구걸하던 성전 미문 앞은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오늘날로 치면 서울의 명동쯤 될 것입니다.바로 그런 장소에서 매일 자기를 향한 무관심의 시선들과 멸시의 시선들은 앉은뱅이를 더 절망가운데 빠뜨리는 원인이었습니다.D.반대로 이 앉은뱅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즉 자신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속으로는 소리없는 분노가 쌓였을 것입니다.E.그리고,이 앉은뱅이는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살수 있는 존재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구걸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그러니깐, 인생의 목적 또한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2. 이런 희망없는 인생을 살던 걸인 앉은뱅이가 어느날 하나님의 사람인 베드로와 요한을 만나게 됩니다.3~4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4.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1)정말 엄청난 만남입니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루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만느냐입니다.즉 좋은 부모님,좋은 스승,좋은 배우자,좋은 동료,좋은 성도를 만나면 힘들고 억눌렸던 삶이 힘차게 변할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과 사랑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이것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가장 극적인 만남입니다.그렇게 보면 우리의 삶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이 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다리(생명의 통로)가 되어주는 일입니다.

(2)A.그 생명의 통로가 되었던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의 사람이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베드로와 요한은 이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제구시(오후3)에 성전으로 기도하려 올라가고 있었습니다.B.여러분!지금 초대교회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되는 분위기였습니다.그런데 그런 분위기속에서도 베드로와 요한은 여전히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았고,오늘도 주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 어떻게 인도하실지?”에 대해서 늘 열려있는 귀를 갖고 겸손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그러니깐 오늘 베드로와 요한이 이 앉은뱅이를 성전 미문에서 만난 것은 주님의 음성에 민감했던 결과인 것입니다.

(3)A.예를 들어서 서울역 광장이나 지하철 역 같은 곳에서 구걸하는 사람들과 마주치면 우리는 그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합니다.당연히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와 요한도 그랬을지 모르겠습니다.B.그러나,늘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주님의 음성에 열려있었던 베드로와 요한은 오늘 이 순간,“하나님이 이 앉은뱅이에게 무엇인가 하려고 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신적인 동정심을 느낍니다)C.그렇게 신적인 동정심을 느낀 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의 눈을 주목합니다.그래서 4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4)A.그러나 앉은뱅이는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보십시오.5그가 그들에게 무엇을 얻을까하여 바라보거늘즉 베드로와 요한이 하나님의 시선속에서 이 앉은뱅이를 보는 것과 다르게 이 앉은뱅이가 가졌던 유일한 관심은 본능적인 요구였습니다.그것 외에는 인생의 더 큰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B.여러분!영생을 맛보기전의 인간은 자신에게 영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릅니다.오늘 앉은뱅이가 원하는 것은 분명했습니다.(그냥 동전 몇 개였습니다.)러나 그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동전 몇개가 아니었습니다.

 

3.6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1)여러분!우리가 원하는 것이 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수 있습니다.중세시절의무소유를 주장하며 전도하는 걸식 성단을 창설한 성 프란시스코는 자신이 하는 일을 승인받기 위해서 교황청을 찾아갔습니다. 교황은 초라한 성 프란시스코의 모습과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이 너무나 불쌍해 보였습니다.그래서 교황은 보화가 가득한 교황청의 창고로 그를 데리고 가서 그 창고에 가득한 보화를 보여준 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이제 우리는 더 이상 은과 금은 내게 없다라는 아쉬운 말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그러자 성 프란시스코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렇군요,하지만 이 많은 은과 금 때문에, 더 이상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라고 담대히 외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여러분!이것이 바로 로마교회의 비극이었습니다.

(2)A.오늘날의 교회도 세상처럼 돈으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합니다.물론 교회가 물질을 내어서 힘든 사람을 더 많이 도와 주어야 합니다.그러나 그것이 교회의 본질은 아닙니다.교회는 은금을 주는 것이 주 사역이 아니라,그들의 영혼의 목마름의 근원을 던져주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B.오늘 본문에서 앉은뱅이는 은과 금을 갖고 싶어 했습니다.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그것을 주지 않았습니다.즉 돈을 주면 하루의 굶주림은 해결하지만,바로 다음날에 그 자리에서 또 구걸을 해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입니다.

(3)A.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은 이렇게 외칩니다.“(6)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베드로에게는 은과 금은 없었습니다.그러나 그가 가진 <내게 있는 것>이 있었는데,그것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습니다.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눈먼자를 보게하고,귀먼 자를 듣게하며,어둠속에 갇힌 자에게 자유를 주시는 능력의 이름이었습니다.그 주님의 주님되심을 베드로는 경험하고,확신하였습니다.B.만일 베드로에게 이런 믿음의 확신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 앉은뱅이의 손을 잡고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고 할수 있었겠습니까?/C.여러분!이런 믿음의 확신이 우리에게도 임하기를 소망합니다.그래서 우리 주위의 힘든 사람들에게~~포기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라!”라고 선포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4.7~10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1)A.베드로와 요한은<이 앉은뱅이 걸인>을 일으켜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만일 그런 마음을 가졌다면,사람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즐겼을 것입니다.B.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은 사람들이 이 기적에서 정말 바라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했습니다.<여러분!나에게 능력이 없습니다.능력의 근원은 예수님이십니다.저와 여러분이 바라보아야 할 분은 예수님입니다. 나면서 걷지 못하는 이 사람이 일어난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니라 예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여러분!이 점을 깨닫지 못하면 이 말씀 때문에 걸려 넘어질수 있습니다.

(2)A.저는 이 본문으로 말씀을 전할때마다 나름대로 좌절감을 느꼈니다.왜냐하면,저도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하지만 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도 앉은뱅이를 고치기는커녕,감기환자도 낫게 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보기 때문에 좌절합니다.그런데 나중에는 이 본문을 보고 왜 제가 좌절감을 느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그것은 이 본문을 보면 항상 앉은뱅이에게 일어난 기적만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B.3장의 말씀을 잘 살펴보면,앉은뱅이를 고친 베드로와 요한은 정작 이 기적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그는 오직 <내게 있는 이것을~~ >예수님의 이름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5.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라고 외쳤습니다.이 말은나는 가진 돈이 없다는 말입니다.A.여러분!이것을 이렇게 큰소리로 떠들 필요가 있습니까?사실 은과 금이 없다는 것은 세상적으로 보면 자랑이 아닙니다.즉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기전에는 베드로도 항상 고기를 많이 잡아서 돈을 벌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b.그러나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는 이 문제가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사도행전 3장을 보며 알수 있습니다.즉 베드로가 예수님과 늘 교제하며 주님의 음성에 열려있었던 존재로 바뀌었을 때,베드로는 더 이상 자신이 돈이 없는 것에 대해서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고.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c.왜냐하면,만약 베드로가 돈에 지배받는 삶을 살았다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거지에게 돈 얼마를 주고 끝냈을 것입니다.그런데 지금 베드로는 그에게 줄 돈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예수님의 의도를 정확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즉 자신의 돈과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이 예수님의 이름가운데 있음을 알았습니다.그래서 은과 금은 아니지만,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라고 앉은뱅이에게 말한 것입니다.

6.(1)A.미국 텍사스에서 잘 성장하던 어떤 교회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날 앞마당에서 유전이 발견되었습니다.(놀라운 일입니다)그런데,이 유전이 발견되면서 교회는 오히려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B.어느날.엄청난 재산 가치가 있는 이 유전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를 결정하고자 교인들의 총회가 열렸습니다.<유전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회의 주제앞에서 결국 회의 결과..유전이 발견되기까지 교회에 등록한 교인들의 공동재산이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C.그래서 교회는 그 다음주일부터 기존 교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새신자를 받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교인 1인당 돌아갈 유전 배당금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D.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교회는 망해 버렸고 그들의 신앙생활은 불행해지고 말았습니다.그들의 문제는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가 유전(억만금)보다 더 큰 권세인줄 몰랐습니다.

(2)여러분!“나사렛 예수의 이름!!이것이 성도의 힘이요, 재산입니다.

A.여러분! 돈이 적어서 불행하십니까?

B.가진 것이 없어서 다른 사람을 도울수 없습니까?

C.많이 배우지 못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D.몸이 아파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E.나이가 많아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모두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속고 있는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은 돈이 없어서 하시려던 것을 못하신 적이 없으십니다.문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기억하십시오.예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우리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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