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모임자료

  • 홈 >
  • 자료실 >
  • 순모임자료
순모임자료
9월 6일(9월 둘째)주간 순모임자료 운영자 2020-09-08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23

http://godeok.onmam.com/bbs/bbsView/117/5791625

[성경본문] 창세기43:1-15절 개역개정

1.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2.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오라

3. 유다가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히 경고하여 이르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4.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5.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6. 이스라엘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또 다른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말하여 나를 괴롭게 하였느냐

7.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묻는 말에 따라 그에게 대답한 것이니 그가 너희의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8. 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9. 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10.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11. 그들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로 드릴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유향나무 열매와 감복숭아이니라

12. 너희 손에 갑절의 돈을 가지고 너희 자루 아귀에 도로 넣어져 있던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잘못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15. 그 형제들이 예물을 마련하고 갑절의 돈을 자기들의 손에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요셉 앞에 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96(9월 둘째 주간) 순모임 나눔>

 

*성경본문: 창세기 43:1-15

*제목: 모든 자를 성숙케 하시는 하나님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찬송 455, 507)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들어가기)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하신다.” 맥스 루케이도의 책 예수님처럼에 나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은 하나님의 그 뜻을 이루는 무대입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유다는 아버지 야곱(이스라엘)에게 애굽으로 가려면 동생 베냐민을 데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립니다(1-5).

1) 야곱이 아들들에게 양식을 사오라고 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 2)?

-->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었기 때문이다.

 

(해설) 기근은 7년이 예정되어 있었다. 한 번 사 온 양식으로는 그리 오랜 기간을 버틸 수 없었다. 당시 야곱 가족은 70명이었다(46:27). 종들과 그 가솔들까지 생각하면 훨씬 더 큰 규모였을 것이다. 야곱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구하러 전쟁에 나갈 때,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갔다(14:14). 이 많은 가솔들이 소비하는 양식은 상당했을 것이다. 이후 야곱이 굳이 애굽으로 들어가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2) 유다가 양식을 사기 위해 아버지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이며(4),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3, 5)?

--> 아우(베냐민)를 함께 보내라고 요청한다. 그 사람(요셉)이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만나주지 않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해설)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이다. 맏아들이었던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여 야곱의 신뢰를 잃었다(35:22). 둘째 시므온은 애굽에 붙잡혀 있었다(42:24). 셋째 레위는 세겜 살육 사건으로 역시 신뢰를 잃었다(34:30). 때문에 유다가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성경 기자는 이에 앞서 유다의 후손과 관계된 다말과의 기록을 상세히 전했다(38). 이 두 사건은 앞으로 야곱의 집안에서 유다가 가지게 될 대표적 위치를 암시한다. 유다는 다윗의 직계 조상이다. , 예수님의 직계 조상이 된다.

 

2. 유다는 그의 목숨을 담보로 베냐민을 안전하게 데려올 것을 맹세합니다(6-10).

1) 책망하는 아버지에게 야곱의 아들들은 무엇이라 변명합니까(7)?

--> 그 사람(요셉)이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 몰랐다.

 

(해설) 형들을 만난 요셉의 가장 큰 관심은 두 가지였다. 첫째, 아버지가 살아계신가다. 둘째, 동생 베냐민의 안부다. 베냐민은 야곱의 막내아들로 요셉의 유일한 친동생이었다. 요셉은 자신을 팔아넘긴 형들이 자신의 친동생 베냐민에게도 어떤 해코지를 하지 않았을까 걱정되었을 것이다. 요셉과 베냐민의 친어머니 라헬은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다. 요셉에게 베냐민은 어머니의 흔적이요, 어머니의 몫까지 돌봐야 할 특별한 동생이었다. 때문에 요셉은 베냐민으로 형들을 시험했고, 형들은 이를 알 리가 없었다.

 

2)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유다가 내건 조건은 무엇입니까(9)?

--> 자신을 담보로 동생을 안전히 데려올 것을 맹세하였다.

 

(해설) 장자 르우벤이 자신의 두 아들의 목숨을 걸고 베냐민의 안전을 맹세했을 때 야곱은 이미 묵살했던 바가 있다(42:37-38). 그러므로 유다가 자신을 담보로 내걸었을 때, 그 의미는 최소한 자신의 생명을 담보한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유다는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단순히 육신의 생명을 넘어 영적인 부분에까지 이르는 표현이다. 야곱의 혈통은 단순히 인간의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담는 그릇이었다. 야곱의 혈통으로서 영원한 죄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일이 될 것이다.

 

<나눔 1> 유다는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자고 제안하던 인물입니다(37:26, 27). 그러나 지금의 유다는 가족과 동생을 위해 목숨을 걸 만큼 성숙합니다. 신앙과 일상에서 좀 더 성숙해져야 할 내 모습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나눔 2> 유다처럼 공동체에서는 자신을 희생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각 구성원이 제 유익과 안전만 도모하는 공동체는 존립하기 어렵습니다. 공동체(가정, 직장, 교회 등)를 위해 내가 믿음으로 감내할 것은 무엇입니까? 주저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이유인지 나눠봅시다.

 

3. 유다와 형제들은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베냐민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갑니다(11-15).

1) 애굽으로 향하는 형제들이 예물 외에 가지고 간 것은 무엇입니까(12)?

--> 그들의 자루에 넣어있던 돈의 갑절을 가지고 갔다.

 

(해설) 야곱은 애굽 총리의 환심을 사고 베냐민의 안전을 도모할 방법으로 귀한 예물을 준비토록 했다. 이는 가나안의 특산물들이다. 유향과 향품은 값비싼 향료다. 몰약은 방부제 등으로 쓰이는 귀한 약재였다. 유향나무 열매는 기름을 내는 좋은 열매였고, 감복숭아는 알몬드라고 하는 귀한 나무였다. 요셉은 형들에게 양식을 주고 형들이 지불한 돈을 몰래 형들의 자루에 넣어 돌려보냈다(42:27). 다시 떠나는 형들은 예물과 함께 이 돈과 양식 살 돈을 가지고 떠나야 했다.

 

2) 베냐민과 다른 자식들을 보내는 야곱의 기대와 각오는 무엇입니까(14)?

-->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고, 아들을 잃으면 잃을 것이라고 각오한다.

 

(해설) 야곱은 네 명의 아내가 있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야곱이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는 오직 라헬뿐이었다. 라헬은 자녀를 낳지 못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첫 아들 요셉을 출산했다. 때문에 야곱이 요셉을 너무도 귀하게 여겨 그토록 편애했다. 요셉이 없어진 지금 유일한 라헬의 씨는 베냐민뿐이다. 요셉을 대하던 야곱의 태도로 보건데, 베냐민은 야곱에게 생명보다 귀한 아들이었을 것이다. 야곱은 이제 그 아들을 가족을 위해 하나님께 맡긴다.

 

<나눔 3> 요셉을 편애하여 가족의 불화를 일으키던 야곱이지만, 이제는 가족을 살리려고 베냐민을 형제들과 함께 보냅니다. 품에 두고 애지중지하던 아들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귀한 것일수록 움켜쥐며 살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집착하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의탁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마음 모아, 함께 기도

_ 주님 안에서 신앙이 자라가고, 인격이 성숙해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공동체 _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지 아니하고, 어려운 때에 더욱 희생하고, 서로 헌신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9월 13일(9월 셋째)주간 순모임자료 사진 운영자 2020.09.15 0 287
다음글 8월 30일(9월 첫째)주간 순모임자료 사진 운영자 2020.09.01 0 287
×